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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관련 저서

포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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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강희진 | 출판사 : 나무옆의자 | 출판일 : 2015.06.10
판매가 : 1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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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온라인 게임에 빠져 살아가는 탈북 청년을 중심으로 분단 상황과 가상현실 문제를 다룬 소설 <유령>으로 제7회 세계문학상을 수상한 작가 강희진의 장편소설. 처음부터 끝까지 한 인물의 구술로 이루어진 독특한 형식의 소설이다. 화자는 심리학을 전공하는 대학원생이자 '포피'라는 닉네임으로 키스방에서 일하는 탈북 여성이다. 키스 매니저인 그녀가 자신의 삶에 관심 가지고 찾아온 소설가인지 난봉꾼인지 모를 손님에게 자신의 과거를 들려주는 구설이 이 소설이다.

화자(포피)는 신분이 약간 의심스러운 소설가에게 이야기를 시작한다. 그녀는 어린 시절을 북한에서 보냈고, 중국에서 머물다가 남한에 정착해 지금은 대학원에 다니고 있다. 여느 탈북자들과 마찬가지로 돈이 필요해 일자리를 찾지만 탈북자라는 신분 때문에 취업이 쉽지 않아 키스방에서 일하게 되었다.

포피의 삶의 과정은 적지 않은 탈북 여성들이 걸어온 길이다. 다만 포피에게 키스방은 단순한 돈 버는 장소가 아니라 세상을 떠돌면서 받은 마음의 깊은 상처를 치유하는 공간이기도 하다. 그녀는 자신 속에 있는 모든 욕망을 신랄하게 뱉어냄으로써 마음의 안정을 찾는다.

저자 소개

경남 삼천포에서 태어나 연세대학교를 졸업했다. KBS 드라마 극본 공모에 당선되어 KBS 작가로 다큐드라마를 집필했고, 2011년 『유령』으로 《세계일보》가 주최하는 1억 원 고료의 제7회 세계문학상을 수상했다. 지은 작품으로 장편소설 『포피』 『이신』 등이 있다.
정치인들과 대담 및 자서전을 다수 집필했으며, 대표작으로 이준석, 손아람과 함께했던 『그 의견에는 동의합니다』와 이준석의 정치사상을 집대성한 『공정한 경쟁』 등이 있다.

  • 수상 : 2011년 세계문학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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