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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관련 저서

늑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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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전성태 | 출판사 : 창비 | 출판일 : 2009.04.30
판매가 : 14,000

책 정보

<매향> <국경을 넘는 일>에 이어 4년 만에 선보이는 작가 전성태의 세번째 소설집. 모두 10편의 소설이 수록되어 있다. 그 중 표제작 '늑대'를 포함한 6편의 소설은 몽골을 무대로 하고 있다. 이 6편의 소설 속에는 6개월가량을 몽골에서 보낸 작가의 체험과 거기에서 오는 영감이 고스란히 녹아있다.

울란바타르에 있는 북한식당을 배경으로 엮인 크고작은 에피소드들의 이면에 경색된 남북문제와 우리의 현실을 그대로 투영하고 있는 '목란식당', '목란식당'의 접대원이 화자에게 건넨 쪽지로 인해 파생하는, 분단국가의 국민으로서 가지는 '탈북(자)'에 대한 본능적인 공포와 불안의 심리를 묘사한 '남방식물'.

몽골에 체류하는 시인(교수)의 일화를 통해 오랫동안 우리 내부에 숨어 있는 군사문화를 파헤치는 '코리언 쏠저', 사회주의 시절부터 몽골인들에게 ‘조국의 여자’라는 상징이 되어 굴레를 쓰고 사는 ‘냐마’라는 여인을 통해 몽골 사회의 과거와 현재상을 면밀하게 파헤친 '두번째 왈츠'.

몽골 사회에도 존재하는 부랑자 아이들의 삶과 죽음을 다룬 '중국산 폭죽', 몽골 초원까지 스며든 자본과 그로 인해 파괴되는 자연과 초원의 삶을 이야기하는 표제작 '늑대', 참담한 탈북자들의 상황과 심경을 현실감있게 그려낸 '강을 건너는 사람들', 작가의 자전소설격인 '아이들도 돈이 필요하다' 등이 수록되어 있다.

저자 소개

1994년 《실천문학》 신인상으로 등단. 소설집 『매향(埋香)』 『국경을 넘는 일』 『늑대』 『두번의 자화상』, 장편소설 『여자 이발사』, 산문집 『세상의 큰형들』 『기타 등등의 문학』 등이 있다. 신동엽문학상, 채만식문학상, 오영수문학상, 현대문학상, 이효석문학상, 한국일보문학상, 아름다운작가상을 수상했다.

  • 수상 : 2015년 한국일보문학상, 2012년 현대문학상, 2011년 오영수문학상, 2010년 무영문학상, 2009년 채만식문학상, 2009년 제비꽃서민소설상, 2000년 신동엽문학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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