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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관련 저서

패권 충돌의 시대 한국의 대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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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이교관 | 출판사 : 김앤김북스 | 출판일 : 2022.02.22
판매가 : 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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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이 책은 한미 동맹을 한반도를 넘어 지역의 안보를 책임지는 한미 전략핵동맹으로 발전시킬 것을 제안한다. 그럴 경우 미국 입장에서 중국의 패권 도전을 저지하기에 한국만큼 좋은 파트너는 없고, 한국의 통일만큼 강력한 지정학적 이벤트는 없을 것이다.
이 책은 또한 “완전한 승리의 비극과 제한적 승리의 불가피성”을 역설한다. 제한적 승리 전략의 가장 중요한 상대는 북한이다. 한국은 북한을 회유하고 중국과 일본의 지정학적 불안을 완화할 카드를 준비해야 할 것이다. 이 책은 허먼 칸의 확전 우위 전략을 매우 중요한 군사 교리로 제시한다. 적국의 군사적 위협이나 도발을 물리치려면 군사적 모험을 감행할 각오가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통일 과정에서 중국이 군사적 위협을 가할 경우 한국은 확전 우위 전략으로 맞설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은 저자가 오랫동안 주장해 온 ‘전략 국가론’의 연장에 있다. 한 나라가 패하는 것은 힘이 없어서가 아니라 올바른 전략 담론이 없기 때문이다. 전략 담론이 없으면 전략적인 국민도 정치지도자도 있을 수도 없다. 『패권 충돌의 시대 한국의 대전략』은 완성된 담론이 아니라 더 나은 대전략 담론을 위한 시작이다. 한국의 대전략을 고민하는 독자들에게 일독을 권한다.

저자 소개

저널리스트 출신의 싱크 탱커로서 2019년 한국국가대전략연구원을 설립해 외교안보 및 경제 분야 국가 대전략을 연구하고 있다. 코리아헤럴드, 시사저널, 주간조선, 조선일보에서 정치부와 경제부 기자로 일했으며, 언론계를 떠난 후 박세일 선생의 요청으로 한반도선진화재단에서 선진화 담론의 생산과 확산에 힘썼다. 이명박 정부에서 청와대 외교안보수석실 선임국장을 역임했고, 박근혜 정부에서는 통일부 장관정책보좌관으로 일했다.

『패권 충돌의 시대 한국의 대전략』 외에 네 권의 책을 집필했다. 『누가 한국 경제를 파탄으로 몰았는가』(동녘, 1998)는 외인론의 관점에서 1997년 외환위기를 분석한 책으로 경제사적 가치가 높은 기록물로 인정받았다. 『김대중 정부의 위험한 거래』(한송, 2002)는 김대중 정부의 대북통일 정책을 객관적으로 다룬 책으로 평가받았다. 『레드 라인』(한울, 2005)은 북한의 핵 개발 전모를 국내외 최초로 추적했다. 『전략국가의 탄생』(한울, 2016)은 탈냉전 질서의 종언에 따른 도전들을 극복하기 위한 한국의 정치, 경제, 외교안보 전략을 다룬 책으로 문화부의 정치분야 우수도서로 선정되었다.

지은이는 “정치학은 직업을 얻기 위해서 공부하는 것이 아니다”라는 이용희 선생의 말씀을 늘 되새기며 나라를 부강하게 만들고자 하는 일념으로 국제정치학을 공부해 왔다. 『패권 충돌의 시대 한국의 대전략』은 그러한 노력의 결과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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