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동무, 리구철
책 정보
자라온 환경도 놀이도 말투도 많이 다른 북한 친구 구철이. 구철이의 말투도 우스꽝스럽지만 산속을 누비며 전쟁놀이를 좋아하는 것도 서울 사는 친구들과는 많이 다르다. 둘만의 아지트에서 땅따먹기를 하던 중 ‘밀어치기 없기’ 규칙 때문에 다투고 헤어지게 되었다.
어머니께서 말씀해주신 이야기를 통해 전쟁에 대해 알게 된 홍식이는 통일이 되지 못했다면 구철이를 만날 수 없었을 거란 생각에 구철이가 더 그리워졌다. 다시 찾아간 고모할머니 댁에서 구철이가 이사 갔다는 소식을 듣게 되는데…. 특별한 친구 리구철과 홍식이는 다시 만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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