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민석의 통일 대모험(상): 분단 편
책 정보
통일된 미래의 한반도를 설쌤과 함께 그려봐요!
통일을 왜 해야 하는지 알지 못하고, 심지어 통일을 하면 우리가 큰 손해를 볼 것이라고 생각하기도 하는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생각과 역사관을 심어주는 『설민석의 통일 대모험』 상권 《분단 편》.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방위원장의 정상회담, 연이어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국방위원장의 정상회담까지 분단 이후 가장 통일에 가까운 시기에 살고 있는 지금, 대한민국의 어린이들은 북한을 완전히 다른 나라, 다른 민족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설쌤은 이 책을 통해 통일 시대의 주역인 어린이들에게 통일에 대한 올바른 생각과 역사관을 심어주고자 합니다. 남과 북 두 정상의 역사적인 만남에 크게 감동한 설쌤과 다르게 평강과 온달은 시큰둥하기만 합니다. ‘굳이 통일을 해야 하느냐’고 묻는 평강과 온달에게 큰 충격을 받은 설쌤은 이들에게 통일을 해야 하는 이유에 대해서 역사 여행을 통해 알아보기로 합니다.
여행의 과정에서 설쌤 일행은 분단 상황을 이용해 사익을 챙기는 악당 돈 워리와 돈 크라이를 만나게 됩니다. 이들은 한반도의 통일을 방해하려는 공작을 펼치려 하고, 설쌤 일행은 이들의 훼방을 막기 위해 노력하는 과정을 통해 하나의 민족이 하나의 국가에서 살아가는 것이 얼마나 힘이 되는 일인지를 알게 됩니다.
설쌤은 통일을 해야 하는 이유에 대해 세 가지로 나누어 설명해줍니다. 첫째 민족사적 이유, 둘째 인도주의적 이유, 셋째 경제적 이유입니다. 민족사적 이유를 설명하기 위해 역사의 문을 열고 신채호 선생을 찾아간 설쌤 일행은 신채호 선생을 통해 ‘민족’이란 개념의 중요성을 배우게 됩니다. 인도주의적 이유로 설쌤은 이산가족 문제를 다루었습니다. 마지막 경제적 이유로 설쌤은 우리와 비슷한 시기에 분단이 됐지만, 30여 년 전에 통일을 이룬 독일을 살펴보며 통일을 해야 하는 이유에 대해 제대로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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