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라는 수수께끼
책 정보
15년간 북한을 여섯 차례 방문하며 전문적으로 취재해온 홍콩의 저널리스트가 우리에게 잘 알져지지 않았던 북한의 사회, 정치, 문화를 생생하게 포착해 소개한다. 체제 결속을 강화하는 선전 수단으로 가꾸고 전시하는 ‘김일성화花’와 ‘김정일화花’에 얽힌 뒷이야기, 정권 찬양이 아닌 상업적인 경향으로 북한 광고사를 새롭게 쓴 대동강맥주 TV 광고, 북한 건축의 자랑거리에서 세계 최대의 흉물로 전락한 유경호텔, 정치언어로 각색된 ‘아리랑’ 공연의 거대한 매스게임, 전 세계가 주목한 핫이슈인 김정일 후계자 문제 등이 북한 당국 관료를 비롯한 북한 주민의 육성을 더해 베일을 벗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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