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청년과 통일
책 정보
이 책은 필자가 지난 10년간 연구 발표한 논문들을 하나로 묶어낸 것이다. 이 책은 필자의 박사학위 논문을 단행본으로 출판한 2008년 이후부터 학술지 등에 발표한 논문들을 일부 보완, 수정한 것이다. 필자의 북한연구 ‘화두’인 북한 청년들에 대한 연구 논문들과 대북·통일정책 관련 논문들을 엮은 것이다. 필자는 북한의 미래를 가름 할 수 있는 ‘북한 청년’에 주목했다. 김정은 시대, 북한 청년동맹은 모든 청년들을 ‘김일성-김정일주의화’ 시키는 것을 핵심과제로 삼고 있다. 이러한 과제가 어떻게 실현되는지가 북한의 내일을 전망하는데 중요한 척도가 될 것이다. 필자는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통일전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기에 대북·통일정책의 현장에 서 있다고 생각한다. ‘민의의 전당’이라 하는 국회라는 현장에서 펼쳐지는 대북정책의 논의 과정에서 고민했던 통일방안, 독일의 통일정책, 남남갈등 해소 방안, 통일교육 관련 연구논문을 모은 것이다. ‘연구자’와 ‘현장 활동가’, 두 개의 정체성을 지키기 위한 나름의 노력의 결실이다. (머리말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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