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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관련 저서

반갑습네다 리선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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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이종헌 | 출판사 : 어문학사 | 출판일 : 2007.09.15
판매가 : 12,000

책 정보

『반갑습네다 리선생』은 피상적인 북한의 이미지가 아닌 생생한 현재의 북한 이야기를 현직 통일과 안보전문 정책보좌관의 시선으로 담아낸 책이다. 저자 이종헌은 국회에서 15년 동안 거의 대부분의 시간을 통일·외교·국방 등 안보분야 국회의원의 정책보좌업무를 해오며 북한의 동향을 점검하고 우리 정부 정책의 수립과 집행을 감시·감독하는 일을 해왔다. 상임위 현안 질의, 국정감사, 예·결산 질의 등을 통해 북한 관련 질의자료와 보고서를 만들어 온 그의 눈을 통해 북한의 상황을 소개하고 있으며 컬러 사진을 통해 이해를 돕고 있다.

책의 부제는 「8가지 코드로 본 남북관계」이다. 그렇듯 책은 총 8개의 장으로 나뉘어져 구성되어 있다. 정치·경제 등 고식적인 분류가 아니라 인권, 경제협력 등 현안 위주로 접근하여 현시점의 남북관계 현황과 부문별 진행 정도를 조망하고 있다. 첫 번째 장은 ‘대북지원’에 관한 내용으로, 저자가 북한에 쌀을 지원하기 위해 갔던 생생한 일들과 그 외 우리가 지원한 비료, 의약품 등의 내용들이 적혀 있다. 이 장을 통해 현 북한의 실정이 어떠한지, 그들이 어떠한 지원을 우리에게 바라고 있는지를 알 수 있다.

두 번째 장은 ‘인터넷’을 다루며 지금까지 북한과 남한 간에 어떤 식으로 인터넷 교류가 이루어져왔는지를 보여준다. 우리가 알지 못했던 북한의 사이트에 관한 이야기와 인터넷 교류가 진척되었을 때 우리가 가져야 할 자세 등을 생각해 보는 계기를 마련하고 있으며 세 번째 장에서는‘관광’이라는 주제를 통해 저자가 북한의 금강산, 내금강 등을 돌아보고 온 내용뿐만 아니라 현재 진행되고 있는 관광 사업에 대한 이야기를 상세히 다룬다. 북한에서 우리의 회사들이 어떠한 사업을 펼치고 있는 지, 또 그러한 것들이 어떠한 효과를 낼 것인지를 가늠해볼 수 있다.

네 번째 장은 ‘교류’라는 주제로 6.15 민족대축전에 관한 것 등, 지금까지 남과 북이 서로에게 가까워지기 위해 어떠한 교류방안을 촉구해 왔는지, 그리고 그러한 것들이 어떠한 식으로 진행되어 왔는지가 나타나 있다. 다섯 번째는 ‘협력’이다. 우리가 북한에서 추진하는 사업만이 아닌, 북한이 함께하는 사업 등에 관한 이야기를 적고 있다. 여섯 번째는 ‘위협·평화’라는 제목의 장으로 북한의 핵무기 문제, NLL문제 등을 조명해 보고 있다. 일곱 번째는 ‘인권’으로 북한사람들의 인권문제를 다루고 있고 마지막 여덟 번째 장에서는 최종적으로 통일이 된 이후의 문제를 고민해 보게 만드는 ‘통일법제’에 대해 나와 있다.

저자 소개

경북 봉화 출신으로 1984년에 고려대 경제학과와 1999년에 고려대 정책대학원을 졸업했다. 3년간 주간지 '대학정론'의 기자를 지냈고 이후 줄곧 국회에서 통일외교통상위원회, 국방위원회, 정보위원회의 소속 국회의원들의 정책을 보좌해왔으며, 지금은 박계동 의원의 보좌관으로 있다. 지난 15년간 안보(외교, 국방, 통일, 정보) 분야만 담당한 통일과 안보 전문 정책보좌관이다.

한나라당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 캠프 기획제1팀장, 중앙DMB 라디오 고정패널로 활약했으며, 현재 한나라당 제2정책조정위원회 부위원장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13기 자문위원으로 있다. 2006년에 '민주화운동 관련자'인정을 받았고 지금까지 대북 식량차관 인도요원(3차례)을 포함하여 평양, 남포, 흥남, 개성, 금강산 등 10여 차례 방북한 '북한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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