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령국가
책 정보
『수령국가』는 분단체제에서 발생되고 있는 정치적인 경직성과 비효율적인 경제체제, 불안한 안보와 이념에 치우친 우리의 사상문화가 북한을 정확하게 이해하는 데 어떻게 장애되어 왔으며, 이 장애로 인해 우리 민족의 삶에 어떻게 규정되어 왔는지 살펴보고자했다. 구체적으로는 두 차례의 정상회담이 열렸던 남북관계가 왜 완전히 파탄 났는지, 남북관계가 제대로 작동되었다면 발생하지도 않았을 서해교전이라든지, 북핵문제로 인해 툭 하면 터지는 한반도의 전운이라든지, 또 시도 때도 없이 등장하는 색깔론이라든지, 특히 국가보안법에 의해 왜 표현의 자유가 제한당해야 하는지 등등이 이에 해당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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