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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관련 저서

우리, 함께 살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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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김진향 | 출판사 : 슬로비 | 출판일 : 2019.02.21
판매가 : 16,000

책 정보

밀레니얼 세대의 시선으로 엮은 남과 북 소통 매뉴얼

 

‘북한’ 하면 인권 탄압, 아오지 탄광이나 떠올리던 우리에게 갑작스레 찾아온 2018년 화해의 봄. 오해와 무지의 대상이던 북한을 제대로 알아야 할 때다. 바로 그 이야기를 정리했다. 북한을 떠올리면 머릿속 지도에서 뻥 뚫린 검은 공간으로 존재한다는 20대 청년들의 거침없는 질문에, 북에서 살다 온 대구 출신 북한학자 김진향이 진짜 북한을 말한다.

 

우리가 왜 통일을 해야 해? 북한을 어떻게 믿어? 통일되면 뭘 할 수 있는데? 우리 정말 함께 잘 살 수 있을까?

 

굵직한 테마 속 21가지 문답에서 저자는 분단체제 속 남과 북의 상황을 생생하게 풀어낸다. 그러면서 한반도 평화시대에 이른 지금 우리가 ‘무엇을 할 것인가’로 초점을 옮겨, 평화롭게 공존하되 함께 잘 살 방안을, 앞서 창의적인 방식으로 남북평화 문제를 해결한 개성공단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제안한다.

 

세계 모든 국가 사람들이 여행할 수 있는 곳이지만 유독 우리만 못 가는 나라 북한에서, 그곳 사람들과 함께 살아본 저자의 이야기를 따라가면 있는 그대로의 북한을 만나게 될 것이다.

저자 소개

저자() 김진향

북한 · 통일 문제를 전공한 학자로, 참여정부 청와대에서 5년간 대북정책을 수립 · 집행했다. 이후 개성공단에서 대북협상을 담당, 북에 장기체류하면서 북한사회의 구조와 민낯을 속속들이 들여다 본 유일한 북한학자로 평가된다. 카이스트 미래전략대학원 교수로 재직 중에 개성공단 전면중단 과정을 지켜보면서 북에 대한 무지, 즉 북맹이 만든 참사 · 정책실패로 규정하고 우리 사회의 북에 대한 거짓과 왜곡을 바로잡고자 대중강연에 나섰다. 현재 <개성공업지구지원재단> 이사장으로 재직하며 ‘행복한 평화 너무 쉬운 통일’을 주제로 있는 그대로의 북한과 평화 · 통일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개성공단 사람들』을 기획하고 공동집필했다.

 

엮음 차민지

한때 헬조선 탈출을 꿈꾸었던 청년.

김진향 교수를 만나 그 꿈을 접고 동북아평화시대의 주인공이 되고자 열렬히 고민 중이다.

여행학교 로드스꼴라 ㆍ한양대학교(문화인류학 전공)에서 공부하고, 2년간 미래식품을 연구하는 스타트업계에서 일하다 ‘큰물’에서 ‘내 목소리 내며’ 놀아보고자 퇴사했다. 현재 기본소득청(소)년네트워크에서 활동하고 있다.

여성 기획자를 위한 오픈형 기획플랫폼 「워뉴얼」 ㆍ조직문화 개선 워크툴 킷 「불현듯, 00한 때」를 공동기획했고, 『백제의 길 백제의 향기』를 공동집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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