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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관련 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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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이교관 | 출판사 : 한울 | 출판일 : 2005.08.17
판매가 : 13,000

책 정보

북핵 위기의 진실과 미국의 한반도 시나리오를 둘러싼 수많은 의문들을 객관적 사실에 근거하여 풀어낸다. 북한의 핵 보유 문제와 관련한 기존의 글들은 북한의 주장처럼 ‘미국의 선제공격 위협에 따른 불가피한 일’ 로 보거나, 한미동맹의 관점에서 ‘미국의 주장을 무조건 수용하는 식’이였다. 그러나 저자는 북한 핵 위기와 관련한 객관적 사실과 북한과 미국의 각종 발언과 발표, 기자회견 자료 등을 기반으로 종합적 분석을 시도한다.

북한의 고농축우라늄 개발에 관련한 진실과 김정일 위원장이 핵 카드를 통해 얻으려고 하는 것, 9.11 테러 이후에 변화된 미국의 대북 전략, 6자 회담에서 벌어져 온 북미 간의 치킨 게임을 살피고 있다. 저자는 북한이 국제사회의 책임 있는 일원이 되는 것과 한반도에서의 전쟁을 예방 하는 것을 바라며 이 책을 썼다고 밝히고 있다.

저자 소개

 

코리아헤럴드와 시사저널을 거쳐 조선일보 기자로 일했다.
1996년 11월 ‘청와대, 100만 달러어치 밀가루 극비 북송’ 보도로 검찰에 긴급 구속되기도 했다. 1997년 청와대의 고소 철회로 진실임이 판명된 이 사건은 당시 비정부 국제기구인 ‘국경 없는 기자단’에 의해 한국의 대표적인 언론 탄압 사례로 지목됐다. 저자는 ‘북한의 신의주 특구 개방’ 예상 보도와 ‘1994년 제네바 합의 이후 북한의 70여 차례 핵 고폭 실험’ 보도 등 한반도 문제와 관련한 다수의 특종 보도를 했다. 또 미국의 신자유주의 세계화 전략인 워싱턴 컨센서스를 처음 보도해 IMF 사태 외인론 확산의 도화선을 마련하기도 했다.


저서로는 『누가 한국 경제를 파탄으로 몰았는가』(동녘, 1998), 『김대중 정부의 위험한 거래』(한송, 2002)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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