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못다 한 북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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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베이징 특파원이 중국이라는 창을 통해 본 북한과 북중 관계를 전한다. 북한이라는 폐쇄된 국가를 이해하는데 있어 중국은 창과도 같은 곳이다. 다양한 부류의 북한인들이 건너와서 활동한다. 중국에서는 이들 여러 종류의 북한인을 만나고 두만강 압록강 변경에서 양국 관계의 기상도를 가늠할 수 있다.
‘중국에서 못다 한 북한 이야기’는 저자가 지난 10여년의 기간 중 두 차례 약 6년8개월간 베이징 특파원과 1년간의 연변과학기술대 연수, 수 차례 중국 출장 취재를 하며 겪고 경험했던 북한 관련 얘기들을 모은 것이다. 최근 불과 몇 년 사이 북한에 대한 정보 환경은 크게 변해 와이파이가 설치된 평양 고려호텔에서 카톡을 보내고 북한에 있는 많은 ‘익명의 정보원’들이 외부로 소식을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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