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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관련 저서

북한산림, 한반도를 사막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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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김성일, 이동호 | 출판사 : 스토리윤 | 출판일 : 2014.07.01
판매가 : 15,000

책 정보

2007년 장마 때 한국은 큰 피해 없이 지나갔지만, 북한은 기상관측 이래 최악의 대홍수가 났다. 이때의 홍수로 30만명 이상의 이재민이 발생했으며, 유엔세계식량계획은 사망자가 적게는 200명에서 많게는 수백 명에 달할 것이라고 추측했다. 국내소식을 잘 알리지 않았던 북한은 이례적으로 국제사회에 피해상황을 알리고 식량과 의료지원을 긴급히 호소했다.

세계적인 기상학자들과 산림전문가들은 북한의 식량난을 초래한 기후재앙이 북한의 심각한 산림황폐화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보고하고 있다. 그럼에도 북한에선 매년 축구장 13만개 크기의 산림이 사라지고 있다. 한반도의 사막화를 막을 수 있는 유일한 나라는 20세기 산림녹화 신화의 주인공이자 북한산림을 가장 잘 알고 있는 한국뿐이다.

이 책에는 2014년, 북한 주민들의 생존을 위협하고 있는 북한산림 황폐화에 대한 생생한 증언들과 북한사막화의 실상, 복원을 위한 마스터플랜이 모두 담겨 있다. 저자는 북한 산림복원은 통일 전부터 남한이 시작해야 할 숙원사업이 되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지금 하지 않는다면 통일 후, 북한 주민들은 살기 위해 남한으로 밀고 내려올 것이고, 한반도는 천문학적인 환경, 농업, 산림, 인프라 복원비용을 부담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한다

저자 소개

서울대학교에서 임학과 환경조경학을 전공하고 미국 예일대학 산림환경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텍사스 A&M 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2009년부터 4년간 세계자연보전연맹(IUCN) 이사와 세계보호지역위원회(WCPA) 아시아 의장을 역임하고 대통령 직속 녹색성장위원회 민간위원으로 활동했다. 서울대학교 산림과학부 교수로 재직 중이며 한국생태관광협회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공원휴양, 생태관광, 보호지역, 산림탄소 등에 관한 교육과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최근 연구논문(공저)으로 “Characteristics of Forest Carbon Credit Transactions in the Voluntary Carbon Market”(Climate Policy, 2017), 「국내외 자발적 탄소시장의 산림탄소사업 투자 및 수익배분 특성 연구」(『환경정책』, 2015), 「백두대간 보호지역은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충분한 가치를 갖고 있는가?」(『한국임학회지』, 2015), 「북한 산림 황폐화에 대한 국내 신문의 보도 특성과 정책적 함의」(『환경정책』, 2015) 등이 있으며, 주요 저서에는 『베이징 스모겟돈』(2016), 『북한 산림, 한반도를 사막화하고 있다』(공저, 2014), Ecotourism in ASEAN Countries: Opportunities and Challenges(공저, 2013), North Korea Reforestation: International Regime and Domestic Opportunities(공저, 2012), 『솔루션 그린』(2011)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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