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일 공포를 쏘아 올리다
책 정보
북한은 왜 미사일 발사실험이라는 '도박'을 계속하는가!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분석을 통해 막연한 불안을 넘어 북한 군사력의 실제를 평가하고 있는 책이다. 탄도미사일과 핵무기, 장사정포, 화학탄 등 북한의 대량살상무기를 정교하게 해부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근거 없는 불안감으로 혹은 감정적인 낙관론을 배제함으로써 한반도의 현실을 직시할 것을 말하고 있다.
월간 《신동아》에서 7년간 군사안보 기사를 담당하며 자료수집과 수많은 전문가 인터뷰를 담당한 저자는 "남북간 경제력 격차가 분명해진 1990년대 이후 북한 군사력 가운데 한미 양국의 군 관계자들을 긴장케 한 것은 병력숫자가 아니라 이들 비대칭 무기체계"라고 주장하면서 비대칭 무기체계와 사용 전략에 초점을 맞추어 북한의 군사력을 평가하고 있다.
주관적 편견이 작용하기 쉬웠던 위협평가의 한계를 뛰어넘어 북한의 위협에 대한 실제를 적확히 논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 있으며, 북한의 무기체계의 위력에 대한 분석뿐만 아니라, 이것들이 실제로 한반도 전쟁에서 어떻게 활용될지 북한의 군사교리를 예측, 분석하고 있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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