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에블로호 사건과 북한
책 정보
푸에블로호 사건은 한국전쟁 이후 형성된 북미관계에서 북한의 대미인식을 변화시키고, 대미 협상전략을 재형성시킨 ‘중요한 사건’이었다. 이 점에서 현재의 북미관계를 본격화시킨 사건이자 ‘결정적 전환점’이라고 평가할 수 있다. 그리고 북한이 계속해서 푸에블로호의 영향을 활용하고 있는 현실에서 푸에블로호 사건은 향후 북미관계와 북한의 대미정책을 가늠해볼 수 있는 척도로써 지속적인 연구가치가 있다고 평가된다.
또한 이 사건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책의 서두에 관련사진을 함께 실었다. 여기에 실은 사진들은 한국의 국가기록원, 북한의 노동신문·조선중앙TV·기록영화 등의 선전매체, 그리고 미 육군과 해군에서 수집한 것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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