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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관련 저서

푸에블로호 사건과 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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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이신재 | 출판사 : 도서출판선인(선인문화사) | 출판일 : 2015.07.27
판매가 : 27,000

책 정보

 

푸에블로호 사건은 한국전쟁 이후 형성된 북미관계에서 북한의 대미인식을 변화시키고, 대미 협상전략을 재형성시킨 ‘중요한 사건’이었다. 이 점에서 현재의 북미관계를 본격화시킨 사건이자 ‘결정적 전환점’이라고 평가할 수 있다. 그리고 북한이 계속해서 푸에블로호의 영향을 활용하고 있는 현실에서 푸에블로호 사건은 향후 북미관계와 북한의 대미정책을 가늠해볼 수 있는 척도로써 지속적인 연구가치가 있다고 평가된다.

또한 이 사건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책의 서두에 관련사진을 함께 실었다. 여기에 실은 사진들은 한국의 국가기록원, 북한의 노동신문·조선중앙TV·기록영화 등의 선전매체, 그리고 미 육군과 해군에서 수집한 것들이다.

저자 소개

1973년 강원도 홍천에서 태어났다. 연세대학교를 졸업하고, 경남대 북한대학원을 거쳐 2013년 2월 북한대학원대학교에서 푸에블로호 사건 연구로 북한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ROTC 장교로 임관해 국군정보사령부에서 북한 분석장교로 근무한 바 있다.

현재 국방부 군사(軍史)편찬연구소 연구원으로 재직 중이며, 북한사와 6ㆍ25 및 베트남전쟁 등 동아시아전쟁사 연구를 통해 한반도에 항구적 평화구축의 길을 고민하고 있다.

저서로는 『푸에블로호 사건과 북한』(2015), 『6ㆍ25전쟁사: 고지쟁탈전과 정전협정 체결』(공저, 2013)이 있으며, 주요 논문으로는 “북한 자립경제노선의 등장과 과학기술의 역할(1945-60)”, “조선인민군 총정치국 설치배경 연구”, “한국전쟁 이전 소련의 북한 공군지원 고찰(1945-50)”, “6ㆍ25전쟁기 북한공군의 성장과정 고찰”, “북한의 기억의 정치와 푸에블로호 호명”, “EC-121기 사건과 한반도에서의 미ㆍ소 협력”, “주월한국군방송국(KFVN)의 설치와 운영”, “파월한국군의 작전지휘권 결정과정 고찰”, “남베트남 패망시기 한국군의 인도주의적 구호활동” 등이 있다. 2014년 7월부터 1년간 『국방일보』에 ‘이야기로 풀어 쓴 북한사’를 기획연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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