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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관련 저서

평양 882.6km 평양공화국 너머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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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강동완 | 출판사 : 너나드리 | 출판일 : 2020.02.04
판매가 : 35,000

책 정보

모두가 평양을 본다면 누군가는 이곳을 봐야 한다

 

김정은 시대 평양은 〈기념비적 건축물〉, 〈멋쟁이 건축물〉로 변신 중이라며 선전한다. 하지만 북중국경에서 바라본 북녘의 모습은 평양과는 사뭇 달랐다. 그곳에도 분명 사람이 살았다. 하지만 결코 꿈꿀 수 없는 평양 밖 사람들이었다. 그들의 모진 삶의 무게가 압록강과 두만강 너머 어렴풋이 전해오는 듯했다. 북중국경에서 촬영한 수 천장의 사진을 정리하면서 유독 한 장의 사진에 눈길이 머물렀다. 〈평양 882.6km〉라고 쓴 표지판 앞에 선 군인의 앳된 얼굴... 분명 환하게 웃고 있었지만 가슴을 짓누르는 슬픔이 전해오는 건 왜였을까? 시리고 바스락거리는 마음을 애써 다잡았다. 그에게 과연 평양은 어떤 의미일까?

저자 소개

대학교수라는 말보다 통일덕후로 불리길 원하는 분단조국의 한 사람이다. 평양을 몇 번 다녀온 건 벌써 십여 년 전의 일이다. 북한을 연구하는 학자가 현장에 직접 갈 수 없기에 북중 국경에라도 가서 북녘의 모습을 사진으로 담는다. 사진은 셔터를 누르는 이의 고뇌에 따라 진실과 사실 사이를 오가기에, 세상이 반드시 알아야 할 북한 주민들의 실상만을 전하고자 애쓴다. 바로 “당신이 통일입니다”를 외치며 <통일의 눈으로 (지역)을 다시보다>라는 시리즈 작업을 하고 있다. 통일크리에이티브로 살며 ‘통일만 생각하고 통일을 사랑한다(통생통사)’는 의미를 담아 유튜브 ‘강동완 TV’를 운영중이다. 제3국출신 탈북민 자녀를 위한 돌봄학교와 통일문화센터를 건립하는 게 꿈이다. 호흡이 멈출 때까지 통일북한 관련 99권의 책을 집필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그리고 마지막 100번째 책으로는 자서전을 쓰고 “통일조국을 위해 작은 노둣돌 하나 놓은 사람”이라는 저자 사인을 남기고 싶다. 그 날을 위해 세상의 달콤함과 타협하지 않고 통일의 오직 한길만을 걸으리라 늘 다짐한다.

 

주요 저서로,

『김정은의 음악정치: 모란봉악단, 김정은을 말하다(2)』,

『평양 밖 북조선: 999장의 사진에 담은 북쪽의 북한』,

『엄마의 엄마: 중국 현지에서 만난 탈북여성의 삶과 인권』,

『사람과 사람: 김정은 시대 북조선 인민을 만나다』 (2016 세종도서),

『북중 접경지역 5,000리 길: 그곳에도 사람이 있었네』,

『통일의 눈으로 부산을 다시보다』,

『통일의 눈으로 제주를 다시보다』,

『통일수학여행: 해파랑길에서 만나는 통일』,

『통일, 에라 모르겠다: 한류로 만나는 남북청년 통일프로젝트』,

『통일, 너를 만나면 심쿵』,

『통일과 페친하다』,

『러시아에서 분단을 만났습니다: ‘충성의 외화벌이’라 불리는 북한노동자』,

『모란봉악단, 김정은을 말하다』,

『한류, 통일의 바람』 (2012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우수교양도서),

『한류, 북한을 흔들다』

『통일의 눈으로 춘천을 다시보다』 등을 집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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