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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관련 저서

혐오 시대 헤쳐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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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김태형 | 출판사 : 열린책들 | 출판일 : 2019.12.25
판매가 : 10,000

책 정보

손안의 통일 시리즈 4권. 심리학자 김태형이 우리 사회의 혐오 현상과 북한 혐오의 본질을 분석한 책. 저자가 주목하는 것은 인간에 대한 혐오, 곧 특정 집단을 향한 <사회적 혐오>이다. 저자는 한국 사회의 1990년대를 주목한다. 신자유주의 질서가 도입되고 <돈 중심의 사고>가 만연하면서 우리 사회의 관계 파탄과 공동체가 붕괴가 본격화된 시점이기 때문이다.

1990년대 전후로 북한에 대한 기본적인 감정이 <증오>에서 <혐오>로 변화된 것에 주목한다. 보통 혐오는 <약자에 대한 강자의 감정>이다. 한국의 경제력이 북한에 미치지 못할 때에는 북한을 위협적인 존재로 여겨서 증오했지만, 한국의 경제력이 북한을 압도하는 시점부터는 북한을 약자로 여기고 혐오하게 되었다는 진단이다.

저자 소개

심리학자. 심리연구소 ‘함께’ 소장.

고려대학교 심리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임상심리학을 공부했다. 주류 심리학에 대한 실망과 회의로 학계를 떠나 사회운동에 몰두하다가 중년에 이르러 다시 심리학자의 길로 돌아왔다. 기성 심리학의 오류와 한계를 과감히 비판하고 ‘올바른 심리학’을 정립하기 위해 매진하고 있다. 2005년부터 활발한 연구, 집필, 교육, 강의, 상담을 통해 연구 성과를 대중에게 소개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불안증폭사회》 《트라우마 한국사회》 《월북하는 심리학》 《감정의 안쪽》 《누구에게나 어린 시절의 상처가 있다》 《가짜 자존감 권하는 사회》 《가짜 행복 권하는 사회》 《풍요중독사회》 《대통령 선택의 심리학》 《이재명의 스피치》(공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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