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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관련 저서

북한 : 전체주의 국가의 내부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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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뤼디거 프랑크 (지은이),안인희 (옮긴이) | 출판사 : 한겨레출판 | 출판일 : 2020.09.28
판매가 : 20,000

책 정보

세계적인 북한 전문가 뤼디거 프랑크 교수가 30여 년의 경험과 연구를 종합한 《북한: 전체주의 국가의 내부관점》 한국어판. 저자는 외부인이면서 내부인의 시선으로, 사회를 형성하고 유지하는 핵심적인 원리부터 일상생활의 풍경까지 북한체제의 핵심적인 속성을 설명한다. 2014~2016년과 2017~2019년에 북한에서 있었던 변화를 개괄한 두 편의 후기를 더함으로써, 북한에 관한 가장 종합적이고 새로운 지식을 독자에게 전달한다.

책은 북한에 대한 입문서이자 교과서로 손색이 없다. 저자는 동독과 소련의 사회주의 체제를 직접 겪었고, 20대에 평양 김일성종합대학에서 유학 생활을 했으며, 30여 년 동안 북한을 방문하고 여행했고, 국제관계학을 공부한 유럽인 경제학자의 눈으로 남한과 북한을 비교한다. 그 결과 이 책 《북한: 전체주의 국가의 내부관점》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북한’이라고 부르는 우리에게, 북한을 이해하는 가장 적절한 안내서가 되어준다.

저자 소개

뤼디거 프랑크 (Rudiger Frank) (지은이)

 

김일성종합대학 출신 세계적인 북한 전문가.

1969년 독일 라이프치히에서 태어났다. 다섯 살 때 핵물리학자이던 아버지를 따라 소련으로 건너가 4년간 거주했다. 1980년대 초 동아시아에 관심을 갖기 시작해, 1990년 동독 붕괴 이후부터 한국에 집중해왔다. 1991년 독일학술교류처(DAAD)의 장학금을 받아 평양 김일성종합대학에서 유학했다. 이후 30년 가까이 매해 북한을 방문하며 북한에 대한 탐구를 계속하고 있다. 한국학, 경제학, 국제관계학으로 석사학위를 받고 경제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뉴욕과 서울을 거쳐 현재 오스트리아 빈 대학교 ‘동아시아 경제와 사회(East Asian Economy and Society)’ 교수로 일하며 동아시아연구소를 이끌고 있다. 그가 설립한 영어 석사과정 ‘동아시아 경제와 사회’는 해마다 35명의 국제 유학생을 받아들인다. 동아시아연구소에는 65여 명의 교수진과 1,500여 명의 학생들이 한국학, 일본학, 중국학 등을 연구하고 있다.

세계적인 유력 일간지 〈프랑크푸르트 알게마이네 차이퉁〉은 그를 독일어권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경제학자 50인 중 한 명으로 꼽았다. 세계경제포럼에서 한국에 관한 글로벌어젠다위원회 부회장을 맡고 있으며, 김대중, 지미 카터, 조지프 스티글리츠, 리처드 브랜슨 등과 함께 활동했다.

정치·경제계는 물론 일반 대중에게 북한의 발전과정과 현 상황을 정확히 이해시키는 것을 목표로 언론, 출판, 방송을 넘나들며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한국과 동아시아에 대한 오랜 연구와 30년의 북한 체험, 사회주의 체제 내부자로 서의 경험 등을 바탕으로 여러 국제기구와 국가들에 조언을 해주고 있다. 이 책 《북한 여행》과 《북한: 전체주의 국가의 내부관점》을 통해 북한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와 통찰을 제시하며 세계적인 북한 전문가로서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접기

 

안인희 (옮긴이)

인문학자이자 도이치어권 대표 번역자. 북유럽 신화, 유럽의 문화와 역사 등 여러 인문학 강의를 하고 있다. 한국외국어대학교 독일어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독일 밤베르크 대학교(University of Bamberg)에서 수학했다. 저서로 『안인희의 북유럽 신화 1, 2, 3』, 『한 권으로 읽는 북유럽 신화: 반지 이야기』, 『게르만 신화, 바그너, 히틀러』 등이 있고, 번역서로 『이탈리아 르네상스의 문화』, 『세계 역사의 관찰』, 『르네상스의 미술』, 『히틀러 평전』, 『광기와 우연의 역사』, 『니벨룽의 반지』(총 4권)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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