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를 향한 러브레터

책 정보
서로 다른 한반도를 살아온 열 사람의 이야기
《한반도를 향한 러브레터》는 서로 다른 한반도를 살아온 사람들의 이야기를 한 권의 책으로 기록하는 출판 프로젝트입니다.
우리는 북한을 뉴스와 통계, 정치와 이념을 통해 자주 접합니다. 하지만 그곳에서 살아온 한 사람의 어린 시절은 어땠는지, 어떤 집에서 가족과 밥을 먹었는지, 무엇을 좋아했고 무엇을 그리워하는지에 대해서는 생각보다 아는 것이 많지 않습니다.
우리온은 이 책을 통해 거대한 이야기 뒤에 가려져 있던 ‘한 사람의 삶’을 만나고자 했습니다.
무엇을 만들기 위한 프로젝트인가요?
서로 다른 배경을 가진 열 명의 삶과 기억을 인터뷰하고 기록한 책 《한반도를 향한 러브레터》를 만듭니다.
한 사람이 살아온 장소와 가족, 음식, 어린 시절의 기억과 삶의 순간들을 따라가며 우리가 미처 알지 못했던 한반도의 모습을 담았습니다.
이 책에서 북한에 대한 모든 것을 알 수는 없습니다. 오히려 우리가 보여드리고 싶은 것은 우리가 모르고 있던 수많은 이야기 중 아주 작은 한 조각입니다.
이 프로젝트를 간단히 소개한다면?
서로 다른 한반도를 살아온 사람들이 서로의 한반도를 알아가는 이야기입니다.
열 명의 삶을 따라가면 우리가 알던 북한의 모습은 달라집니다.
누군가에게는 평범했던 어린 시절의 기억이 누군가에게는 처음 듣는 이야기가 되고, 낯설게만 느껴졌던 사람의 삶에서 어느 순간 우리와 닮은 장면을 발견하게 됩니다.
왜 이 프로젝트가 의미 있나요?
남과 북을 둘러싼 이야기는 많지만, 정작 그곳을 살아온 개인의 목소리와 일상은 쉽게 들리지 않습니다.
우리는 서로를 이해하기 위해 반드시 같은 경험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다만 한 사람의 이야기를 충분히 듣는 것에서 이해가 시작될 수 있다고 믿습니다.
그래서 《한반도를 향한 러브레터》는 북한을 설명하거나 하나의 결론을 제시하는 책이 아닙니다. 서로 다른 삶을 조금 더 가까이 들여다보고, 우리가 가지고 있던 익숙한 이미지 너머의 사람을 만나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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