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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관련 저서

북한 외교관 K와의 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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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신봉길 | 출판사 : 렛츠북(book) | 출판일 : 2025.10.13
판매가 : 14,000

책 정보

2002년 10월, 평양 고방산 초대소에서 북한 외교관K와 나눈 뜻밖의 대화.
그 대화 속에는 훗날 한반도 운명을 뒤흔들 북핵 문제의 단초가 숨어있었다.

 

《북한 외교관 K와의 대화》는 신봉길 저자가 KEDO(한반도에너지개발기구) 특보로 북한을 여섯 차례 방문하며 직접 목격한 경수로 원전 건설현장, 북한 사회의 실상, 그리고 북핵 갈등의 결정적 순간을 기록한 책이다. 특히 2002년 10월 미국 켈리 특사의 방북 이후 전개된 고농축우라늄(HEU) 이슈와, 이를 둘러싼 미국 네오콘의 강경 정책 실패를 심층 분석한다. 저자는 9·11 이후 세계 질서의 격변기 속에서 미국이 어떻게 북핵 저지의 마지막 기회를 놓쳤는지, 그리고 왜 북한은 불과 10년도 되지 않아 세계적 핵보유국으로 부상했는지를 차근히 추적한다. 이는 단순한 외교 현장 기록을 넘어, 국제정치의 무지와 오만이 어떻게 돌이킬 수 없는 결과를 낳는가를 보여주는 중요한 증언이다. 이 책은 6자회담 이후가 아닌, 2002년이라는 결정적 분기점에 초점을 맞춘, 보기 드문 기록물로서 연구자와 정책 담당자뿐 아니라 한반도 미래에 관심 있는 모든 이들에게 깊은 통찰을 전해줄 것이다.

저자 소개

 

경북 의성 출생. 경기고, 서울대 외교학과를 졸업하고 외무고시(1978)를 거쳐 주유엔대표부에서 외교관 생활을 시작했다. 중국, 일본, 인도, 미얀마 등 아시아권에서 오래 근무했고 주중공사, 주요르단왕국대사, 주인도대사 등을 지냈다. 국내 근무 시에는 공보관(대변인), 북한경수로원전지원기획단 특보, 국립외교원 외교안보연구소(IFANS)소장, 한중일협력사무국(TCS) 초대사무총장 등 다양한 일을 하면서 북한 문제와 동북아 이슈에 깊이 관여했다. 북한대학원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고 연세대 국제학대학원, 한림대에서 ‘한반도 국제정치’, ‘중국외교’ 등에 대해 강의했다. 외교부 퇴임 후 23대 한국외교협회 회장으로 선출되었다. 대학 시절 학교신문인 ‘대학신문(大學新聞)’의 학생편집장을 지낸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있다. 남북한 통합과 통일 문제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평생 학자외교관(Scholar Diplomat)으로서의 삶을 꿈꾸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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