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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관련 저서

POD 수수께끼의 왕국, 두 개의 얼굴: 김정은의 북한을 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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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서한기 | 출판사 : 퍼플 | 출판일 : 2026.09.30
판매가 : 8,000

책 정보

스위스에서 온 베일에 싸인 셋째 아들은 어떻게 유일무이한 권력자가 되었나? '평해튼'의 불빛과 칠흑 같은 어둠, 김정은의 북한은 무엇을 꿈꾸는가?
스위스 유학생이었던 어린 셋째 아들이 아버지의 뒤를 이어 권력을 잡고, 피의 숙청을 통해 자신만의 왕국을 건설하고, 마침내 할아버지와 아버지도 이루지 못했던 '국가 핵무력 완성'을 선포하기까지. 지난 10여 년의 시간 동안 김정은의 북한은 우리의 예상을 뛰어넘는 방식으로 변화하고 또 진화해왔다.
이 책은 김정은이라는 인물과 그가 통치하는 수수께끼의 왕국, 북한의 다양한 얼굴들을 입체적으로 해부한다. 할아버지의 후광을 빌려 권력의 정통성을 확보하고, 당-국가 체제를 복원하여 자신만의 유일영도체계를 구축한 과정, 경제와 핵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쫓는 위험한 '병진노선'의 명암을 깊이 있게 추적한다.
또한, 북한 사회의 내면을 생생하게 들여다본다. 평양의 화려한 불빛 뒤에 가려진 지방의 어두운 현실, '성분'이라는 낡은 질서의 균열, 그리고 체제의 빈틈을 파고드는 한류의 거센 물결과 이에 맞선 정권의 필사적인 사상 통제까지, 우리가 미처 알지 못했던 북한의 맨얼굴을 마주하게 될 것이다.
국제 외교 무대에서는 더욱 예측 불가능하다. 미국 대통령과 세기의 담판을 벌이는가 하면, 하노이에서의 결렬 이후에는 전통적 우방인 중국, 러시아와의 연대를 강화하며 신냉전 구도 속에서 자신의 생존 공간을 확보했다. 그리고 마침내, 수십 년간 이어져 온 '통일'이라는 민족적 서사를 지워버리고 남한을 '적대적 교전국'으로 규정하며 한반도의 지정학적 질서를 근본적으로 뒤흔들고 있다.
이 책은 북한의 붕괴라는 막연한 기대나 비핵화라는 희망 섞인 관측에서 벗어나, '핵을 가진 북한'이라는 불편한 진실을 직시해야 할 시간이라고 말한다. 김주애의 등장으로 4대 세습의 서막을 올린 수수께끼의 왕국. 그들의 생존 논리와 변화의 흐름을 이해하는 것은, 한반도의 미래를 준비하는 우리의 최소한의 의무이자 가장 현실적인 전략의 출발점이다.

저자 소개

30여 년간 펜 하나로 권력의 속성과 사회의 이면을 기록해 온 베테랑 언론인. 대한민국 사회의 굵직한 변곡점을 최전선에서 취재하며 우리 사회의 작동 원리를 탐색해 온 그는, 늘 우리 민족의 절반을 차지하는 미지의 왕국에 대한 지적 갈증과 역사적 책무감을 느껴왔다.
'김정은 체제는 어떻게 탄생했으며, 무엇으로 유지되는가?'
분단국가의 시민으로서 외면할 수 없는 이 근원적인 질문에 답을 찾고자, 그는 개인적인 관심과 민족사적 자각을 동력으로 삼아 방대한 자료의 숲을 탐사하기 시작했다.
퇴직 후, 그는 자신의 30년 현장 경험이라는 '뼈대' 위에 인공지능(AI)의 방대한 데이터 분석 능력이라는 '살'을 붙여 작가로서 인생 3막을 열었다. AI를 단순한 도구가 아닌, 복잡한 현실의 본질을 꿰뚫는 최고의 파트너로 삼아, 수많은 연구 자료와 데이터를 분석하고 그 안에 숨겨진 행간의 의미를 엮어냈다.
신간 『수수께끼의 왕국, 두 개의 얼굴』은 바로 그 치열한 탐사의 결과물이자, 여전히 북한을 이념의 잣대로만 재단하는 우리 사회를 향한 날카로운 질문이다. 저자는 이 책이 단순히 미지의 세계를 소개하는 것을 넘어, 독자들이 '핵을 가진 북한'이라는 불편한 현실을 직시하고, 분단의 비극을 넘어 한반도의 미래를 주체적으로 설계하는 데 필요한 '지도'와 '나침반'이 되기를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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