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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관련 저서

수령과 마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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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이관형 | 출판사 : 실레북스 | 출판일 : 2024.11.25
판매가 : 29,000

책 정보

 

북한 정권이 주도하는 마약산업은 3대 수령(김일성, 김정일, 김정은)을 거치며 무려 80여 년간이나 지속되고 있다. 김일성은 1945년 8월 광복 직후부터 마약을 생산, 밀매하기 시작했고 여기에는 중국과 소련도 연관되어 있었다. 이후 후계자가 된 김정일 역시 마약 범죄를 독자적인 주력 산업으로 성장시켰다. 또한 김정은은 대북 제재 여파에도 선대의 바통을 이어받아 마약산업을 더욱 진화시켰다.

그들의 탐욕은 권력에서 시작됐다. 3대 수령이 원하는 것은 존재만으로도 자신의 권력에 위협이 되는 한국의 점령과 파괴였다. 동시에 막대한 외화도 원했다. 수령은 자신의 탐욕을 ‘혁명(革命)’으로 포장해 국가 구성 요소를 도구로 전락시켰고, 상식과 도덕의 기준도 재편했다. 수령은 마약을 자신의 탐욕을 실현하기 위한 최적 도구로 삼아 추정하기도 힘들 정도의 마약을 대량 생산, 밀매해 오고 있다. 수령은 북한뿐 아니라 세계 어디든 기술자를 파견해 마약을 생산할 수 있고 국제범죄조직을 통해 한국과 국제사회로 밀매한다.

이 책에서는 북한 마약과 관련된 보이지 않는 세력, 북한의 정치, 외교, 경제 문제, 주변국 상황, 북한 주민의 마약 실태 등이 총망라되어 있다. 이 책을 통해 우리나라 역시 북한산 마약으로부터 안전하지 않으며 언제든 그 위험에 빠질 수 있다는 점에서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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