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 전주람
서울에서 태어났으며, 성균관대학교에서 가족학(가족관계 및 교육, 가족문화)으로 박사학위를 최종 취득하였다. 서울시립대학교 교육대학원 교수학습·상담심리 연구교수로 2017년 7월부터 2019년 6월까지 재직했으며, 현재는 서울시립대학교 교직부 소속으로 ‘부모교육과 가족관계’, ‘심리검사를 활용한 심리치료’, ‘심리학의 이해’를 가르치고 있다. 아울러 서울가정법원 상담위원으로 2014년부터 최근까지 활동 중이며, 2022년부터는 통일부 통일교육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지속적인 연구 관심사로는 가족관계, 부부회복, 문화갈등, 남북사회문화 등이 있다.
주요 논문으로는 「대학생이 인식한 부모가 자녀의 심리적 안전기지가 되기 위한 양육환경에 관한 연구」, 「20대 이혼을 결심한 신혼기 부부에 관한 가족치료 사례연구」, 「북한이주민들의 남한사회에서 직장 유지경험에 대한 질적사례연구」, 「북한이주민과 근무하는 남한사람들의 직장생활 경험에 관한 혼합연구」 등이 있으며, 저서로는 『절박한 삶』(2021년 서울대학교 다양성위원회 선정도서), 『20대에 생각해보지 않으면 후회할 것들』 등이 있다. 2016년 KBS ‘생로병사의 비밀 : 뇌의 기적’ 600회 특집에 부부상담사로, 2021년 KBS 통일열차 일요초대석에 출연하였다.
저 : 곽상인
1976년 진도에서 출생했으며, 현재 서울시립대학교 자유융합대학 교양교육부 ‘글쓰기’ 교수로 재직 중이다. 주로 현대소설에 나타난 인물들의 심리를 분석한 연구를 진행해왔으며, 최근에는 소설과 영화, 문화 현상 및 북한이주민과 관련한 연구를 진행 중이다. 연구 공저로 『이병주』가 있으며, 논문으로는 「현대소설에 나타난 문신(tattoo)의 유형과 그 의미」, 「채만식 수필에 나타난 근대 공간 속 타자들의 질병」, 「영화 <국제시장>에 나타난 시간과 기호의 서사」 등이 있다. 최근에는 소설에 나타난 재난 및 전염성에 대해 연구 중이며, 『북한 언니들의 남한생활 에피소드』를 공동 집필 중이다.
저 : 김지일
1993년 평양에서 태어났으며, 북한의 제1고등중학교 졸업 후 17살 되던 해부터 10년간 군복무를 하였다. 이 기간에 중동지역으로 파병되어 북한의 대외무역 건설사업소의 의사 겸 통역사로 활동하였다. 또한 중동지역의 북한 무역 대표의 권유를 받아들여 그의 수행비서 겸 부대표로 근무하다가 북한의 계급, 계층에 따른 신분사회의 모순을 직접 경험하였다. 그때 북한체제에서는 희망이 없겠다는 판단이 들어 입남(入南)을 결심했다. 현재 한국사회에 정착하여 대학교에서 회계학과 북한학을 동시에 전공하고 있으며, 교수자의 길을 걷고자 학업에 집중하고 있다. 아울러 2021년부터 국방부 강사로, 2024년부터는 통일부 통일교육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 책의 저자인 전주람, 곽상인 교수님과 함께 <북한기록문학> 10권 시리즈에 동참하여 출간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북한정세에 밝은 판단력을 지녔기에, 감수자 역할도 병행하고 있다. 지속적인 연구 관심사로는 남북 분단과 국가론, 북한의 인프라, 시장경제를 위한 북한 경제법, 북한이주민들의 정체성, 한국의 저출산과 북한이주민, 한국사회, 북한사회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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