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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관련 저서

DMZ : 오늘과 내일에 관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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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유미리, 김종길, 정승훈, 서예례, 임혜진 | 출판사 : (주)스페이스 포 컨템포러리 아트 | 출판일 : 2014.12.03
판매가 : 12,000

책 정보

목차

기획글 임혜진
물의 속삭임-나와 조국과 조국의 사람들          유미리
평행적 도시건축: 상상된 국경과 공간체계      서예례
비무장 지대를 횡단하는 불온한 미학의 실천  김종길
DMZ: 글로벌 코리언 시네마의 아토피아         정승훈

저자 소개

유미리 (柳美里) (지은이)

소설가이자 극작가. 1968년 가나가와현 요코하마시에서 재일한국인 2세로 태어났다.

고등학교를 중퇴하고 뮤지컬 극단 도쿄키드브러더즈에 입단해 배우로 활동했고, 1987년 연극유니트 ‘청춘오월당’을 결성한다. 1993년 《물고기의 축제》로 기시다구니오희곡상 최연소 수상, 이듬해 첫 소설 〈돌에서 헤엄치는 물고기〉를 문예지 《신초》에 발표했으며, 1996년 《풀하우스》로 이즈미교카상, 노마문예신인상을 수상하며 일본 문단에 파란을 일으킨다. 1997년 〈가족시네마>로 일본 최고 권위의 문학상 아쿠타가와상을 수상했는데, 자신을 우익 단체 소속으로 밝힌 남성의 협박 전화로 인해 사인회 행사가 취소되는 사건을 겪는다.

파격적이고 거침없는 표현으로 사회 비판하는 작품을 꾸준히 발표한 작가는 《도쿄 우에노 스테이션》(2014)을 통해 다시 논란의 중심에 선다. 사회가 애써 외면한 불우한 이웃의 이야기를 끄집어내어, 동일본 대지진 이후 ‘재건’을 표방한 2020년 도쿄 올림픽 준비 분위기를 싸늘하게 만들고 만 것이다. 일본 국내의 불편한 시선과는 반대로 《도쿄 우에노 스테이션》은 제71회 전미도서상 번역 부문을 수상하며 작품성을 인정받는다.(번역: 모건 가일스) 이는 일본 작가로서는 두 번째, 한국 동포 작가로서는 최초의 기록이다. 유미리 작가는 2015년부터 원전 사고로 피해를 겪은 사람들의 아픔을 공감하기 위해, 후쿠시마 제1원전으로부터 불과 16km 떨어진 곳에 이주해 서점을 운영하고 있다.

수상 : 2020년 전미 도서상(National Book Awards), 1996년 아쿠타가와상

 

김종길 (지은이)

미술평론가, 경기도미술관 DMZ아트프로젝트 전시 예술감독. 민중미술을 연구하면서 유라시아의 인류학적 상상계가 펼친 철학적 구조를 통합하는 연구를 진행 중이다. 월간미술대상 장려상, 김복진미술이론상을 수상했다. 《경기천년도큐페스타: 경기 아카이브_지금,》(2018), 《시점時點·시점視點년대 소집단 미술운동 아카이브》(2019-2020) 등을 기획했고, 『포스트 민중미술 샤먼/리얼리즘』(2013), 『한국현대미술연대기 1987-2017』(2018) 등의 저서가 있으며, 공저로 『민중미술, 역사를 듣는다2—소집단 활동을 중심으로』(2021), 『한국미술 1900-2020』(2021)이 있다.

 

정승훈 (지은이)

정승훈은 한국에서 영화평론가로 활동하였고, 여러 시대와 지역 및 형태의 영화들과 연관하여 영화 이론과 철학을 전문적으로 다루어왔다. 현재 진행중인 글로벌 시네마에 대한 연구에서는 코스모폴리타니즘, 테러리즘, 네트워크, 생태학 등을 둘러싼 다양한 글로벌 현상들을 탐색하고 있다. 2003년 [씨네21] 영화평론상, 2007년 초기영화에 관한 Domitor 에세이상, 2012년 Society for Cinema & Media Studies 학위논문상을 수상했다.

저서로 Cinematic Interfaces: Film theory After New Media (Routledge, 2013), 공역서로 자크 데리다의 『문학의 행위들』 (문학과지성, 2013)이 있으며, A Companion to Korean Cinema (Wiley-Blackwell)를 공동 편집 중이다. 그간 베르너 헤어조크, 피터 그리너웨이, 아피찻퐁 위라세타쿤을 포함한 다양한 감독들, 앙드레 지드, 질 들뢰즈, 자크 랑시에르 등의 주요 이론가들, 그리고 동물/유령/기계, 기억/정신/미디어, 재앙에 관련된 영화적 이슈들에 대해 많은 논문을 출판하고 발표해왔다.

 

서예례 (지은이)

서예례는 건축, 도시설계사이자 교육자로서, 현재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환경조경학과 도시설계 조교수로 재직 중이다. 서울대학교 산업디자인학과 학부와 대학원을 졸업하고 하버드대학교 디자인대학원에서 건축 석사학위를 받았다. 미국 코넬대학교, 바너드/컬럼비아 대학, 뉴욕시립대학, 프렛인스티튜트에서 전임강사, 겸임교수로 활동한 바 있다. 또한 그는 Office of Urban Terrains의 실장으로 미국 뉴욕, 뉴저지주 건축사 자격증, 친환경 건축, 시공 자격증인 LEED AP BD+C를 소지하고 있다. 서예례는 연구, 디자인 작업을 통해 대안공간전략 생산과정으로 건축과 도시를 연구한다. 그의 작업은 도시, 건축의 사회, 정치, 경제적 행위능력과 자연적, 인공적 생태시스템을 활용한 탄력적 메커니즘으로서의 가능성을 물색한다. 남북한 도시, 건축 연구 프로젝트인 <평행적 유토피아(Parallel Utopias)>는 2008년 그라함 재단, 2009, 2010년 코넬예술재단, 2012년 로치재단 그랜트를 수상하였으며, 이는 2014년 14회 베니스 비엔날레 한국관에 전시되었다.

 

임혜진 (지은이)

미술사학을 전공하고 서미갤러리와 쌈지스페이스를 거쳐 현재 사무소 전시팀에 근무하고 있다. 2012년 리얼 디엠지 프로젝트에 기획팀으로 참여하여 첫 회 전시를 만들었다. 이후 리얼디엠지프로젝트 기획위원회 대표로서, 현재까지 프로젝트 기획과 실행 전반을 담당하고 있다. 그 외 전시 기획 경력으로는 「식물사회」(갤러리팩토리, 2014)와 「더 완벽한 날:무담 룩셈부르크 컬렉션」(아트선재센터, 2013), 「City Within the City」(아트선재센터, 2011)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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