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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관련 저서

[eBook] 왕대 휴전선을 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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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김탁환(지은이), 조위라 (그림) | 출판사 : 살림어린이 | 출판일 : 2014.11.17
판매가 : 6,650

책 정보

살림 5.6학년 창작 동화 시리즈 14권. 소설가 김탁환의 역사 생태 동화 두 번째 작품으로, 근현대사 속에 녹아 있는 동물의 생태를 통해 역사와 자연의 어울림을 감동적으로 읽을 수 있다. 그 당시 역사 사실을 바탕으로 어른이 된 왕대가 전쟁에 휘말려 아내를 잃고 군인이 데려간 새끼를 찾아 헤매는 이야기를 그려낸 책이다. 그 안에는 우리나라 근현대사의 아픔과 슬픔, 전쟁으로 인한 생태 파괴 등이 생동감 넘치게 담겨 있다.

어른이 된 왕대는 금강산에서 암호랑이 한솔을 만나 짝짓기를 하고, 새끼들이 다 자랄 때까지 곁에서 지켜주기로 약속한다. 그러나 왕대가 먹이를 잡으러 나간 사이, 금강산에서 전투가 벌어지고 새끼를 밴 한솔이 머물던 동굴에 폭탄이 떨어진다. 금강산은 북한군과 군인 사이에 38선이 결정되기 전에 서로 더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기 위해 전투가 치열하다.

그러던 중 북한군이 새끼 호랑이를 잡아와 생포한 국군과 함께 총살하려는 찰나, 한솔이 새끼를 구하러 뛰어들어 북한군들을 물어죽이고 그 와중에 한솔도 총에 맞아 죽는다. 한솔 덕에 도망친 국군 중에는 학도병으로 자원한 사육사 재윤이 있었고, 재윤이 아기 호랑이들을 맡아 돌보게 되는데….

저자 소개

1968년 군항 진해에서 태어났다. 마산과 창원에서 중·고등학교를 다니며 시를 습작하다가 서울대 국어국문학과에 입학하였다. 박사과정을 수료할 때까지 신화와 전설과 민담 그리고 고전소설의 세계에 푹 빠져 지냈다.
진해로 돌아와 해군사관학교에서 해양문학을 가르치며, 첫 장편『열두 마리 고래의 사랑 이야기』와 첫 역사소설『불멸의 이순신』을 썼다. 대학교수로 재직하며 역사추리소설 ‘백탑파 시리즈’를 시작했고,『허균, 최후의 19일』『나, 황진이』『리심』『노서아 가비』등을 완성했다. KAIST 문화기술대학원 교수를 끝으로, 2009년 여름 대학을 떠났다.
이후 많은 반향을 일으킨 사회파 소설『거짓말이다』『아름다운 그이는 사람이어라』『살아야겠다』등을 발표하였다. 장편소설『이토록 고고한 연예』를 쓰며 판소리에 매혹되었고, 소리꾼 최용석과 ‘창작집단 싸목싸목’을 결성하였다.
지금까지『당신이 어떻게 내게로 왔을까』를 비롯 31편의 장편소설과 3권의 단편집과 3편의 장편동화를 냈다.『김탁환의 섬진강 일기』『아름다움은 지키는 것이다』『엄마의 골목』등 다수의 에세이와 논픽션도 출간했다.
『불명의 이순신』『나, 황진이』『허균, 최후의 19일』이 드라마로 제작되었고,『열녀문의 비밀』『노서아 가비』『조선마술사』『대장 김창수』는 영화로 제작되었다.
몇 년 전 그는 곡성 섬진강 들녘으로 집필실을 옮겨, 마을소설가이자 농사꾼으로 새로운 삶을 살고 있다. 글을 쓰고 논밭을 일구는 틈틈이 이야기학교부터 생태책방과 마을영화제까지 공동체 활동도 함께 꾸려가며 마을의 의미와 가치를 되새기고 있다.『사랑과 혁명』은 농촌에서 구상하고 집필하고 퇴고한 첫 장편소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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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상 : 2016년 요산김정한문학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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