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산함 1950년 6월 25일, 누구도 몰랐던 단 한번의 전투 > 북한관련 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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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관련 저서

백두산함 1950년 6월 25일, 누구도 몰랐던 단 한번의 전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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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최순조 | 출판사 : 리오북스 | 출판일 : 2017.01.24
판매가 : 1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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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연평해전》에 이은 또 하나의 걸작, 대한민국 역사에서 사라진 한 장면을 되살리다! 전기설계팀장에서 역사소설가로 변신한 그의 이력은 독특했지만, 작가 최순조의 소설은 그 깊이와 구성 면에서 여느 역사소설가에 뒤지지 않는다. 오히려 그 자체로 곧바로 한 편의 영화로 그려질 수 있을 만큼 치밀하고 흥미진진하다. 그래서 그의 소설은 출간과 동시에 곧바로 영화사들의 러브콜이 쏟아진다. 역사적 사실 바탕 위에 그려낸 실제 인물들의 재구성, 치밀한 인터뷰와 자료를 바탕으로 사건을 시종일관 긴장감 있게 펼쳐나가는 그의 능력은 감탄을 자아낸다. 소위 ‘팩션Faction’이라는 장르의 매력이 그의 소설을 통해 극대화되는 것이다.

특히 《백두산함》은 그동안 종종 매체에서 다루어졌을 뿐 실제로 그 중요성과 의미에 대해서 부각되지 않았던 대한민국 최초의 전투함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어 화제다. 1950년 6월 25일, 아무도 몰랐던, 하지만 가장 치열했던 한 전투에 대한 이야기인 동시에 이는 대한민국의 해군이 만들어지는 눈물겨운 과정이기도 하다.

최순조 작가는 이 모든 이야기를 신파와 위트를 빠뜨리지 않은 채 생생하게 그려내고 있다. 독립운동가였던 손정도의 장남인 손원일(대한민국 초대 해군참모총장)이 “바다를 지켜야 한다”는 일념 하나로 오롯이 국민의 힘으로 이루어나간 대한민국 해군의 창설 과정은 그의 글을 읽는 모든 이들에게 눈물과 웃음을 자아낸다. 언제나 그랬듯 인간미 넘치는 등장인물, 남자들의 의리와 우정, 그리고 결코 약하지 않았던 여성의 힘……이 고스란히 그의 글 속에 드러난다. 《백두산함》은 목숨과도 타협하지 않은 채 지켜나가고자 했던 나라를 위한 그들의 희생과 노력을 보여줌으로써, 오늘을 사는 우리에게 깊은 감동과 깨달음을 안겨준다.

작가정보

저자 소개

현대문학가>소설가

저자 최순조는 이미 650만 관객의 영화 《연평해전》으로 잘 알려진 역사소설가 최순조는 해군예편, 삼양플랜트 전기설계팀장이라는 독특한 이력을 가진 작가다. 그러나 일찌감치 문학에 조예가 깊었고, 이야기를 전하고 만들어내며 글을 쓰는 데 흥미가 있었던 그는 뉴욕의 한국인 방송국인 FM코리아에서 《허드슨의 문학동네》라는 프로를 진행했고, 미주 한인 드라이크리닝 매거진의 기술칼럼니스트, 미주 뉴욕중앙일보 시사칼럼니스트로 활동했다.
그리고 《우렁각시》로 한국문단에 등단한 이후 본격적으로 소설가의 길로 접어들었다. 《바람꽃 눈물》 《사이공 1670》 《그 여자의 섬》 《연평해전》 《미명 전2권》 등의 작품을 펴냈고, 최근 《타깃》 《크리스마스 선물》 《백두산함》 등을 통해 《연평해전》에 이은 역사소설가로서 자리매김을 했다.
그의 모든 소설은 출간 즉시 영화화가 확정될 정도로, Faction, 즉 역사적 사실에 입각한 이야기를 생생하게 전개함으로써 그 매력이 극대화된다. 치밀한 조사, 실존하는 인물들과의 인터뷰를 바탕으로 작가적 재해석이 가미된 그의 글은 마치 역사 다큐멘터리와 거대한 영화 한 편을 본 듯한 깊은 감동을 안겨준다. 물론, 휴머니즘과 위트는 결코 빠뜨리지 않으면서.
시대와 세상을 바라보는 날카로운 지적, 그리고 결코 수면 위로 드러나지 않은 역사 속 수많은 이야기들을 끄집어내어 들려주겠다는 그의 눈빛에서 “아직 못 다한 이야기”에 대한 갈증과 의지를 엿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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