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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관련 저서

선돌이와 돋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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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박태선 저자(글) · 윤정주 그림/만화 | 출판사 : 사계절 | 출판일 : 2009.08.27

책 정보

남과 북의 아이들아, 올레졸레 올망졸망 모여서 이야기를 들어봐!

 

〈올레졸레 북녘동화 올망졸망 남녘동화〉 시리즈 『선돌이와 돋보기』. 이 시리즈는 남녘과 북녘의 아이들이 올레졸레 올망졸망 모여서 이야기로 하나 되길 바라는 마음을 담은 시리즈입니다. 남과 북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동화 작가들의 작품을 엄선하여 한데 모았습니다. 우화, 옛이야기, 생활동화 등 다양한 형식을 빌려 우리 아이들이 살아가면서 배워야 할 옳은 가치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선돌이와 돋보기』에는 표제작 「선돌이와 돋보기」를 비롯한 4편의 동화가 실려있습니다. 선돌이는 신기한 돋보기로 잃어버린 '단방부시'를 찾았습니다. 그러면서 온 동네 잃어버린 물건의 주인을 찾아 주게 됩니다. 쓰기만 하면 잃어버린 물건이 대번에 보이고 뒷등으로 보면 주인이 누군지 알 수 있는 신통방통한 돋보기 이야기를 들어 보세요!

 독서 감상 Point!
작품을 꼼꼼히 보다 보면 북녘과 남녘 동화 작가들이 하고자 하는 이야기가 별반 다르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정직하게 행동하기, 부지런하게 살기, 남에게 해코지 하지 않기, 늘 웃으며 긍정적으로 생각하기 등 좋은 이야기는 변치 않는 진리로 다가옵니다. 주변에서 많이 들어보았던 교훈적인 이야기이지만, 완성도 높은 작품성과 북녘과 남녘의 서로 다른 개성이 어린이들에게 다가오면서 흥미진진하고 새롭게 읽을 수 있습니다.

 올레졸레와 올망졸망은 '귀엽고 엇비슷한 아이들이 많이 있는 모양'이라는 뜻의 북녘말과 남녘말입니다. 이 시리즈는 어린이들이 남과 북의 차이는 차이답게, 공통점은 동질감으로 느끼고 받아들이길 권합니다. 언젠가 북녘과 남녘 아이들이 올레졸레 올망졸망 모여서 이야기로 하나 되는 날이 오길 바라는 마음을 가득 담았습니다.

저자 소개

저자(글) 박태선

북녘 작가.
단편동화 '칭찬받기 좋아하던 꿀꿀이', '봉선이의 치마저고리' 등과 동화집 '보물 지팽이'가 있습니다.

 

그림/만화 윤정주

1971년 서울에서 태어나 홍익대학교 서양화과를 졸업했다. 어릴 적부터 쭉 그림 그리는 사람이 되고 싶었고, 지금도 연필이랑 물감이랑 붓이랑 놀 때가 가장 즐겁다. 언제나 이야기에 가장 잘 어울리는 그림, 어린이의 마음을 움직이는 그림을 그리려고 궁리한다. 그림책 《꽁꽁꽁》, 《꽁꽁꽁 피자》, 《꽁꽁꽁 좀비》, 《냠냠 빙수》, 《악몽 도둑》, 《열매의 오두막》을 쓰고 그렸으며, 《시간 가게》, 〈헌터걸〉 시리즈, 〈말놀이 동시집〉 시리즈, 《연이네 설맞이》, 《천하무적 조선 소방관》, 《징금 징금 징금이》, 《시골집이 살아났어요》, 《누가 웃었니?》를 비롯한 여러 어린이책에 그림을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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