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MZ 접경지역 기행 7: 파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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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늘 곁에 있지만 언제나 멀게만 느껴졌던
DMZ의 길을 따라 걸으며 듣는 진짜 이야기들
『DMZ 접경지역 기행』 시리즈는 유일한 통일 관련 연구소인 건국대학교 통일인문학연구단에서 5년 동안 DMZ 접경지역을 직접 답사하면서 축적한 인문적 연구를 집필한 답사기이다. 본서는 여행용 서적으로 실제 책을 가지고 다니면서 활용할 수 있도록 DMZ 접경지역을 구성하고 있는 고성군, 인제군, 양구군, 화천군, 철원군, 연천군, 파주시, 강화군, 김포시 옹진군을 각 시군청 단위별로 나누어 출판했다. 책 중간마다 관람 포인트도 있으니, 참고하면 더욱 알찬 여행이 될 것이다.
DMZ는 남북의 군사분계선이 있는, 분단의 상징적 장소이자 적대가 응축된 공간이다. 아직 우리에게는 분단ㆍ전쟁 등의 말들로 점철되어 있는 곳이지만 본서를 통해 역사ㆍ인물ㆍ전설ㆍ자연이 한 데 어우러져 있는 DMZ 접경지역의 진짜 이야기들을 들여다볼 수 있다. 길 하나에 이야기 하나, 이제 그 길을 모두 함께 걷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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