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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관련 저서

흥남부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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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최순조 | 출판사 : 제8요일 | 출판일 : 2017.09.13
판매가 : 13,800

책 정보

대하소설가 최순조의 장편소설. 이번 작품에서 최순조의 역사적 고증과 정치적 견문, 궁극적 인간애가 향한 곳은 한국전쟁이 한창이던 1950년 12월 24일 흥남의 부둣가다. 한국전쟁 당시 '역사상 가장 위대한 구출을 한 기적의 배'라고 평가받는 메러디스 빅토리호의 피난민 구조작전을 통해, 전쟁의 비극성과 그 속에서 더욱 빛을 발하는 뜨거운 인간애를 생생하게 그려 낸 작품이다.

일제 말기 지옥 같은 마셜제도에서 미군에 의해 기적적으로 살아남은 이봉남과 여필준. 해방 후 북한으로 돌아간 필준은 공산주의 이념에 염증을 느껴 남하할 기회를 엿보던 중 기독교민주당 배명호 목사를 알게 되어 그의 딸 배정희와 가정을 꾸리고 교사생활을 시작한다.

한편 일본에 자리 잡은 봉남은 필준의 여동생 여필녀와 서신을 주고받으며 마음을 키워가던 중 한국전쟁이 발발하자 미군 군수물자수송에 투입된 메러디스 빅토리호에 한국해안지형 정보를 제공하는 임무로 승선하게 된다. 다리가 불편한 몸으로 인민군에게 징집되어 갖은 고생을 하던 필준은 전쟁 속에서 봉남과 다시 재회하고, 봉남과 미군의 도움으로 북에 있는 가족을 메러디스 빅토리호에 태우기 위해 목숨을 건 계획을 세우는데…….

저자 소개

이미 650만 관객의 영화 [연평해전]으로 잘 알려진 역사소설가 최순조는 해군예편, 오랜 이민생활, 엔지니어라는 독특한 이력을 가진 작가다.

그러나 일찌감치 문학에 조예가 깊었고, 이야기를 전하고 만들어내며 글을 쓰는 데 흥미가 있었던 그는 뉴욕의 한국인 방송국 FM코리아에서 [허드슨의 문학동네]라는 프로를 진행했고, 미주 한인 드라이크리닝 매거진의 기술칼럼니스트, 미주 뉴욕중앙일보 시사칼럼니스트로 활동했다.

그러다가 《우렁각시》로 한국문단에 등단한 이후 본격으로 소설가의 길로 접어들었다. 《바람꽃 눈물》 《사이공 1670》 《그 여자의 섬》 《연평해전》 《미명 전2권》 등의 작품을 펴냈고, 최근 《백두산함》 《흥남부두》를 통해 역사소설가로서 자리매김하면서, 현재 한국작가 동인, 한국문인협회회원, 국제펜클럽회원, 한국소설가협회회원, 한국문인협회 해양문학연구위원회위원, 한국문학예술저작권협회회원으로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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