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으로 간 일본인 아내 > 북한관련 저서

본문 바로가기

북한관련 저서

조선으로 간 일본인 아내

  • 별점 : 평점
  • - [ 0| 참여 0명 ]
저자 : 하야시 노리코 저자(글), 정수윤 | 출판사 : 정은문고 | 출판일 : 2020.08.10
판매가 : 18,000

책 정보

아무도 기록하지 않는 역사, 재일교포 북송 60년. 남편을 따라 조선으로 건너간 일본인 아내를 취재한 포토 다큐멘터리. 1959년부터 1984년 사이에 이뤄진 재일조선인 귀국사업. 일본에서는 ‘귀환’, 한국에서는 ‘북송’이라고 불리는 귀국사업에 남편과 동행했다가 고령이 된 지금까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 사는 ‘일본인 아내’들. 정치적 긴장으로 일본 방문은 불가능해졌고, 잊힌 존재로 정체성은 분열되었으며, 그들의 목소리는 보도되지 않는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서 무슨 생각을 하고 무슨 희망을 품고 살까. 6년 동안 열한 번 진행한 방북 취재로 그녀들의 삶을 따라가 반세기의 기억을 잇는다.

저자 소개

하야시 노리코 (林典子(寫眞家)) (지은이)

사진작가. 1983년생. 미국 대학에서 국제정치학, 분쟁평화구축학을 전공하던 2006년 여름에 서아프리카의 감비아공화국을 방문했다. 2주간의 체류 계획을 바꿔, 그 땅에 사는 사람들의 삶을 취재하기 위해 현지 신문사에서 사진기자로 활동하기 시작했다.

이후 보도사진가로서 ‘젠더’와 ‘장소와 개인의 기억’을 테마로 각지에서 취재를 진행해 미국 일간지 「뉴욕타임스」와 주간지 『뉴스위크』, 영국 문예지 『그란타』, 일본판 『내셔널지오그래픽』 등에 사진과 기사를 기고했다. 프랑스국제포토저널리즘페스티벌 비자뿌르리마쥬Visa Pour L’lmage에서 보도사진 특집부문 금상(2013), 전미보도사진가협회 보도사진공모전NPPA Best of Photojournalism에서 현대사회 문제부문 1위(2014) 등을 수상했다.

주요 저서로는 사진집 『키르기스의 유괴결혼』과 『야즈디의 기도』, 포토 다큐멘터리 『인간의 존엄: 지금, 이 세계의 끝에서』가 있다. 접기

 

정수윤 (옮긴이)

경희대를 졸업하고 일본 와세다 대학 문학연구과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는 《만년》, 《인간 실격》, 《도련님》, 《봄과 아수라》, 《슬픈 인간》, 《물망초》, 《금색》, 《지구에 아로새겨진》 등이, 지은 책으로는 《모기 소녀》, 《날마다 고독한 날》이 있다.

댓글목록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게시판 전체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