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통일을 땡땡합니다
책 정보
만일 통일 여부를 시민들이 직접 결정해야 한다면 당신은 어떤 결정을 할 것인가? 어쩌면 누군가에게 통일은 결정해야하는 문제가 아닌 당연한 것일 수 있다. 통일 문제는 내가 어떤 국가에서 살게 될지, 어떤 정치체제를 겪게 될지, 어떤 사람과 살게 될지에 관한 중요한 문제를 포함한다. 또한 우리의 안전과 연결되어 있는 안보와 평화 이슈를 얘기할 때는 북한과의 관계를 빼놓을 수 없다. 통일을 비롯한 남북관계는 우리의 일상과 연결되어 있기에, 시민들이 직접 통일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
북한과 남북관계는 매일 같이 달라지고 전문가라고 하는 사람들은 불확실한 이야기만 하고 정치인들은 선거철만 되면 북한을 이용해 진영논리를 만들고 북한과 통일 얘기만 나오면 늘 편을 갈라서 싸우는 사람들만 보는데 시민들이 어떻게 통일 문제에 대해 깊이 생각해보고 결정할 수 있을까? 그럴 기회가 있었을까?
『나는 통일을 땡땡합니다』는 당신이 통일에 대해 어떤 의견을 갖고 있더라도 혹은 통일에 무관심했더라도 통일에 대한 당신만의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돕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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