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늘 북한에 가다
책 정보
『함께 살고 싶어요』동화작가 한세미 선생님이 들려주는 통일이야기. 한창 호기심이 많은 초등 중학년 이상 아이들이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책이다. 흥미진진하게 읽을 수 있도록 탈북작가인 강춘혁 작가가 북한의 현실을 실감 나게 그린 그림 또한 재미를 더한다. 호기심 많고 인정 많은 하늘이가 북한에 가서 여를 만나 우정을 싹 틔우는 내용이다.
이 책의 주인공 하늘이는 반에서 있는 듯 없는 듯 조용하다가도 선생님께 혼날 때에야 존재감을 드러내던 평범한 아이였다. 그런데 우연히 가게 된 북한에서는 하늘이가 영어도, 공부도, 키도, 모든 것이 앞서있었다. 하늘이가 보기에는 아이들은 어린아이답지 않고 어른들의 말을 그대로 따라 하며 시키는 대로 하는 것 같았다. 여가 북한에서 곤경에 처한 하늘이를 도와주는 용기있는 모습에서 우리는 한민족 한 형제라는 것을 다시 한 번 느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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