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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관련 저서

오천년 역사 묘향에 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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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서신혜, 황인건 | 출판사 : 평단 | 출판일 : 2006.11.30
판매가 : 13,000

책 정보

한민족의 오천년 역사를 품고 있는 묘향산을 만나다. 오천년 동안 묘향산은 우리 민족의 상징으로 여겨졌고, 많은 사람들이 오르내렸다. 단군시대부터 현대까지 묘향산에 오른 이들의 사연과 그곳에서 벌어진 일들을 엮어 현재의 시점으로 묘향산을 오른다는 내용이다.

묘향산은 조선 4대 명산 중의 하나이다. 일찍이 서산대사는 묘향산을 “장엄하면서도 수려하다壯而秀”고 했다. 그러나 남한 사람들은 묘향산을 자유롭게 오르내릴 수 없다. 분단으로 인해 그곳은 북한 땅이 되었으며, 지금은 한두 차례 기회를 얻어 묘향산의 일부분만 보고 내려올 뿐이다. 사람들은 그저 묘향산을 먼발치에서만 바라볼 수 있을 뿐이다.

지은이들은 이러한 상황에서 묘향산을 입체적으로 형상화하고자 7년 전부터 묘향산 관련 자료를 수집하고 연구하기 시작했다. 그동안 묘향산 관련 사서史書, 지지地誌, 조선시대 지식인들의 문집文集, 설화집, 지리지, 지도, 근현대 신문 등 묘향산과 관련된 것이라면 소홀히 하지 않고 수집하고 체계화했다.

저자 소개

서신혜 (지은이) 

영암에서 태어나 한양대 국문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문학박사학위를 받았으며, 민족문화추진회(현 한국고전번역원) 국역연수원을 수료했다. 경북대학교 퇴계연구소 전임연구원, 한국학중앙연구원 전임연구원 등을 거쳐 현재 한양대학교 인문대학 부교수로 있다. 주전공인 고전서사 이외에도 한문으로 된 여러 분야 고전 지식에 관심이 많다. 최근에는 우리나라 초기 교회사와 관련한 한문서학서 및 성경 어휘 연구에 힘쓰고 있다.

〈김교신 수필 연구 : 우언 활용과 관련하여〉, 〈《개역개정》 속 ‘자유’ 어휘의 역사적 변화 양상 연구〉 등의 논문과 《단어를 알면 복음이 보인다》, 《한국 전통의 돈의 문학사, 나눔의 문화사》 등의 책을 펴냈다. 역서로 《덕혜입문》, 《정생전》, 《삼한습유》 등이 있다. 

 

황인건 (지은이) 

서울에서 태어났다. 한양대학교 국어국문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에서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2006년 2학기부터 1년간은 북경외국어대학의 학생들을 만나 한국어와 한국 문화를 함께 공부하고 있다. 학생들을 만나면 ‘즐겁게 사고하고 따뜻하게 소통하는 법’에 대해 묻기도 하며, 미니홈페이지에 적고 있는 일기가 제일 값진 필적이다.

몇 년째 '독서평설'에 청소년을 위한 글을 연재하고 있으며, 〈연경잡절에 나타난 박제가의 중국 인식〉 등 여러 편의 논문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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