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후명 (지은이)
1946년 강원도 강릉에서 출생
연세대학교 철학과 졸업
1967년 《경향신문》 신춘문예 시 당선
1979년 《한국일보》 신춘문예 소설 당선
저서로는 시집 《명궁》, 《쇠물닭의 책》, 소설집 《둔황의 사랑》, 《협궤열차》, 《여우 사냥》, 《가장 멀리 있는 나》, 《모든 별들은 음악소리를 낸다》, 《삼국유사 읽는 호텔》, 《새의 말을 듣다》, 《원숭이는 없다》, 산문집 《꽃》, 《나에게 꽃을 다오 시간이 흘린 눈물을 다오》, 화서첩 《윤후명 그리고 쓰다》 등이 있다.
한국일보문학상, 현대문학상, 이상문학상, 현대불교문학상, 동리문학상, 제62회 3·1문화상 예술상, 2023 대한민국문화예술상 등을 수상했다.
현재 계간 『문학나무』 편집고문 접기
수상 : 2007년 현대불교문학상, 2002년 김준성문학상(21세기문학상, 이수문학상), 1995년 이상문학상, 1994년 현대문학상, 1986년 한국일보문학상
이성아 (지은이)
밀양에서 태어나 서울에서 성장했으며 현재는 구례에서 집필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화여대에서 정치외교학을, 중앙대학교 문학예술대학원에서 문학을 공부했다. 장편소설 『밤이여 오라』로 제주4·3평화문학상을 수상했다. 재일동포들의 북송 이야기를 다룬 장편소설 『가마우지는 왜 바다로 갔을까』와 『경성을 쏘다』, 소설집 『태풍은 어디쯤 오고 있을까요』와 『절정』, 인도양 한가운데에서 수장될 뻔했던 대양 항해기를 엮은 산문집 『나는 당신의 바다를 항해 중입니다』를 펴냈다. 세계일보문학상 우수상, 이태준문학상 수상.
수상 : 2015년 세계문학상
이청해 (지은이)
1990년 중편소설 「강」으로 KBS 방송문학상을 수상했다. 이듬해 《세계의 문학》에 단편소설 「빗소리」를, 《문학사상》에 단편소설 「하오」를 발표하며 등단했다. 장편소설 『초록빛 아침』, 『아비뇽의 여자들』, 『체리브라썸』, 『오로라의 환상』(전2권), 『그물』, 『막다른 골목에서 솟아오르다』가 있으며 소설집 『빗소리』, 『숭어』, 『플라타너스 꽃』, 『악보 넘기는 남자』, 『장미회 제명 사건』을 비롯해 장편동화 『내 친구 상하』 등이 있다.
정길연 (지은이)
1961년 부산에서 태어났으며 서울예술대학 문예창작과를 졸업했다. 1984년 중편소설 「가족수첩」으로 『문예중앙』 신인문학상을 수상하며 등단했다. 소설집 『종이꽃』 『쇠꽃』 『나의 은밀한 이름들』, 『우연한 생』, 장편소설 『달리는 남자 걷는 여자』, 『변명』, 『사랑의 무게』, 『그 여자, 무희』, 『백야의 연인』, 에세이 『나의 살던 부산은』, 『그 여자의 마흔일곱 마흔여덟』 등이 있다. 2016년 한국가톨릭문학상 본상을 수상했다.
수상 : 2016년 가톨릭문학상
방민호 (지은이)
서울대학교 국어국문학과 졸업 후 동 대학원 석사, 박사 학위를 받았다. 서울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교수이자 문학평론가, 시인, 소설가로 활동하고 있다. 1994년 『창작과 비평』 제1회 신인 평론상 수상하면서 비평 활동 시작하였고, 대표 저서로 『이광수 문학의 심층적 독해』, 『문학사의 비평적 탐구』, 『감각과 언어의 크레바스』, 『행인의 독법』, 『문명의 감각』 등이 있다. 2001년 『현대 시』로 시 부문 등단, 2012년 『문학의 오늘』에 「짜장면이 맞다」를 발표하며 소설가로도 등단하였다. 주로 일제 강점기 한국 근대 문학을 연구한다.
이평재 (지은이)
1998년 《동서문학》 신인문학상에 단편 〈벽 속의 희망〉이 당선되어 등단했다. 소설집 《마녀물고기》 《어느 날, 크로마뇽인으로부터》, 장편소설 《눈물의 왕》 《엉겅퀴 칸타타》 《아브락사스의 정원》이 있다. 그리고 공저로는 《우리는 행복할 수 있을까》와 《국경을 넘는 그림자》 등이 있다. 현재 소설가 모임 ‘문학비단길’ 회원이며, ‘예술서가’를 이끌고 있다.
이지명 (지은이)
북한에서도 작가로 활동했으며 중국을 거쳐 한국에 들어와 정착한 후 소설 작업에 매진하고 있다. ‘북한 망명펜’ 등에서 활동하면서 다수의 장·단편소설을 발표했다.
『포 플라워』(2014), 『두 형제 이야기』(2021) 등의 장편소설, 「복귀」, 「안개」, 「오순의 엄마」, 「인간향기」, 「금덩이 이야기」 등 이십여 편의 단편소설이 있다.
장편소설 『삶은 어디에』가 2009년 1월 KBS 한민족방송 31부작 라디오 드라마로, 단편소설 「금덩이 이야기」가 2017년 3월 KBS 라디오 문학관 단편 드라마로 제작되기도 했다.
신주희 (지은이)
아침마다 여행을 떠난다.
여행의 규칙은 간단하다.
최대한 즉흥적일 것.
심증만으로 하루를 살며
낯선 사람들과 낯선 인사를 나눌 것.
헬로, 마이 스트레인저.
당신이 나의 안부를 궁금해할 때까지, 나는 손을 흔든다.
카피라이터로 무명한 것과 유명한 것의 중간에서 10년을 살았다. 시를 긁적이다 소설을 쓰게 되었고, 2012년 《작가세계》 신인상에 「점심의 연애」가 당선되어 소설가의 길로 들어섰다. 우연한 기회에 '마음이 심플해지는 감정 정리법' 『수거물 폐기물』을 내게 되었다. 과분한 반응을 얻어 스스로 낯설었다.
되는 일보다 안 되는 일에 마음을 기울이는 이상한 습관이 있다. 멀쩡해 보이던 천장에서 우연히 발견한 금처럼, 안정적이라 간주되는 것들의 균열을 찾는 취미도 있다. 그리고 쓴다. 그것이 어디에서 시작되었는지, 왜 생겨난 것인지, 어디를 향하고 어디서 끝날 것인지에 대해. 접기
윤양길 (지은이)
1946년 북한 양강도 혜산에서 태어나 2013년 대한민국에 입국했다. 국제PEN망명북한작가센터 회원이며 자유통일문화연대 작가이다.
도명학 (지은이)
1965년 북한 양강도 혜산에서 출생.
김일성종합대학 조선어문학부 창작과 수료.
전 조선작가동맹 시인, 반체제 활동 혐의로 국가안전보위부 3년 투옥, 2006년 출옥 후 탈북 및 국내 입국.
한국소설가협회 월간지 『한국소설』로 등단.
대표작 『잔혹한 선물』(소설집, 2018우수문학나눔도서 선정작),
시 「곱사등이들의 나라」, 「외눈도 합격」 「철창너머에」, 「안기부소행」 등이 있고, 공동소설집 『국경을 넘은 그림자』, 『금덩이 이야기』, 『꼬리없는 소』, 『단군릉 이야기』, 『원산에서 철원까지』, 『해주인력시장』, 『한중대표소설집』에 참여. 접기
설송아 (지은이)
본명 崔 雪.
북한 평안남도 출신으로 2011년 남한 입국
북한학 박사
전 데일리NK 기자
현 RFA 자유아시아방송 기자
현 코너스톤 국제대학교 초빙교수
현 굿파머스 연구소 연구원
현 고양시 남북교류협력위원회 위원
2015년 남북한 작가 공동 소설집 『국경을 넘는 그림자』에 단편소설 「진옥이」를 발표하며 소설가로 등단
2012년 11월 일본 도쿄대학에서 ‘북한의 개인 제과업’ 강의
2013년, 2016년 미국 뉴욕 유니언 신학대학 등에서 ‘북한 여성과 시장’ 강의
2013년 미국 웨스트 센터(US EAST WEST CENTER)가 주관하는 한미 기자 교환 연수
2019년 주한 미국대사관 초청으로 Foreign Poliey Study Visit 프로그램 참여
현재 국내 대학과 기관 등에서 ‘북한 여성과 시장경제’ 강의
주요 저서로 『문화어 수업』(공저), 『사회주의 시장 풍경』 등이 있으며 주요 논문으로 「북한에서의 제약시장 생성과 확대 요인」 「북한의 자생적 건자재시장 연구」 「북한 순천지역의 석탄산업 발전과 전망」 등이 있다.
김정애 (지은이)
1968년 청진에서 태어나 2003년 탈북, 2005년 한국에 입국했다. 2014년 『한국소설』에 단편소설 「밥」으로 신인상을 수상하며 등단했다. 2019년 서울시인협회 추천신인상 공모전에「장마당에서」 외 4편이 당선되면서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단편소설 「소원」으로 북한인권문학상 수상(2014년), 북한 인권을 말하는 남북한 작가 공동 소설집 『국경을 넘는 그림자』와 『금덩이 이야기』, 『꼬리 없는 소』, 『단군릉 이야기』에 참여했다. 월간지 『월간북한』에 장편소설 『둥지』를 연재했다. 전 조선중앙작가동맹 산하 함경북도 작가동맹 문학소조원. 2016년 제82차 국제PEN 스페인 오렌세이 총회 북한대표로 참가, 2017년, 2018년, 2019년 제85차 국제PEN총회 북한대표로 참가했다. 현재 국제PEN망명북한작가센터 이사장을 맡고 있으며, 자유아시아방송 기자로도 활동하고 있다.
이은철 (지은이)
1987년 함경북도 무산군에서 태어나 그곳에서 십구 년을 살았다. 먼저 탈북한 어머니와 팔 년 만에 연락이 닿아, 2005년 6월에 중국으로 탈북했다. 삼 년의 방황 끝에 한국에 왔다. 주민등록증을 받고 소리 내어 울었던 기억이 생생하다. 그때 벅차올랐던 감정을 평생 잊지 못할 것이다. 먹고 사는 것만으로 삶의 의미를 느끼지 못해 늦은 나이에 공부를 시작했다. 2015년 현재, 서강대학교 경영학과에 재학 중이다. 대학에 와서 글쓰기와 문학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가을 학기부터 국어국문학을 복수전공으로 채택했는데, 기대가 이만저만이 아니다. 문학적 글쓰기가 장장해왔던 고민을 해결해주지 않을까, 하고 생각했다가도 내가 쓴 글을 읽고‘이것은 글이 아니야, 문학은 더더욱 아니야.’라며 좌절하곤 한다. 하지만 글쓰기를 멈출 생각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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