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과 교류의 땅 신의주
책 정보
압록강 하류 바로 남쪽에 인접한 의주는 예로부터 한국사의 전개에서 매우 중요한 지정학적 위치에 있다. 해안선을 따라 요동 반도와 자연스럽게 연결되고 해상으로 산동반도와도 직접 교통하였다. 고조선 시대까지 거슬러 올라가면 의주는 요동지방과 고조선의 고리 역할을 하는 중간지점이었을 알 수 있다.
이 책은 국경도시인 의주와 신의주에 대해 동국대학교 사학과의 일부 교수·강사들이 정기적으로 모여 워크샵 형식으로 진행한 역사 연구 성과물이다. 국경에서 본 한국사라는 새로운 관점에서 역사를 바라보고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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