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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관련 저서

소통과 교류의 땅 신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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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서인범 | 출판사 : 혜안 | 출판일 : 2007.07.31
판매가 : 17,000

책 정보

압록강 하류 바로 남쪽에 인접한 의주는 예로부터 한국사의 전개에서 매우 중요한 지정학적 위치에 있다. 해안선을 따라 요동 반도와 자연스럽게 연결되고 해상으로 산동반도와도 직접 교통하였다. 고조선 시대까지 거슬러 올라가면 의주는 요동지방과 고조선의 고리 역할을 하는 중간지점이었을 알 수 있다.

이 책은 국경도시인 의주와 신의주에 대해 동국대학교 사학과의 일부 교수·강사들이 정기적으로 모여 워크샵 형식으로 진행한 역사 연구 성과물이다. 국경에서 본 한국사라는 새로운 관점에서 역사를 바라보고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저자 소개

: 서인범

동국대학교 사학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일본 도호쿠(東北)대학교 문학부 동양사학과에서 「명대병제사 연구」로 문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2004년 최부(崔溥)의 『표해록』(漂海錄)을 2,400여 개의 역주를 달아 한길사에서 출판했다. 그 후 최부의 여정을 따라 항저우에서 베이징까지 길을 떠났다. 이 여정을 글로 엮어 2012년 한길사에서 『명대의 운하길을 걷다』로 펴냈으며, ‘EBS 세계테마기행’으로 방영되기도 했다. 이후 최부의 나머지 여정인 베이징에서 압록강까지의 길이 조선시대 사행길과 겹친다는 것에 착안해 2013년 답사를 떠났다. 이 여정은 2014년 한길사에서 『연행사의 길을 가다』로 출판됐다. 조선 사신들은 중국뿐 아니라 일본으로도 갔다. 당시 일본은 한때 적국이었던 나라로 조선의 평화, 더 나아가 동북아의 평화를 위해 반드시 관계 맺을 필요가 있었다. 조선시대 주요 외교사를 마무리한다는 일념으로 2017년 통신사의 길을 밟았다. 현재 동국대학교에서 동양근세사를 가르치면서 명·청시대의 중요한 기록인 『연행록』(燕行錄)을 번역하고 있다.

 

저자 : 엄성용

한국고중세사를 전공하고 광운대학교 정보과학교육원 교수로 재직중이다. 나말여초정치사를 주로 연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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