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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북한 내부 영상, 문서 자료집> 김정은의 새 10대 원칙 책정, 보급과 장성택 숙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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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이시마루 지로 | 출판사 : ASIAPRESS 출판부 | 출판일 : 2019.08.06
판매가 : 15,000

책 정보

《10대원칙》을 이해하지 않으면 김정은의 유일독재를 알 수 없다.

2013년 12월, 장성택이 숙청?처형됐다.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확대회의에서 제시된 장성택의 '죄상'은 '유일령도체계위반'이었다.

'유일령도체계' - 그것은 북한 전국민, 전조직이 김정은에게 절대복종?절대충성 할 것을 요구하는 시스템이다. 그것을 명문화, 강령화 한 것이 '당의 유일적령도체계확립의 10대원칙'(새 10대원칙)이다.

아시아프레스에서는 새 '10대원칙'의 원본을 입수, 1974년에 책정된 김일성-김정일 시대의 '당의 유일사상체계확립의 10대원칙'(구 10대원칙) 원본과 전문을 대조한 세계 최초의 출판물이다.

신구 '10대원칙'은 지금껏 대외적으로 비공개되어, 공식 미디어에도 전혀 등장하지 않았다. 때문에 전문가나 연구자들도 북한 사회에서의 그 '무게감'과 운영 실태의 엄격함을 이해하지 못하고 경시하는 경향이 있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10대원칙'은 북한 사회에서 살아가는 모든 사람들과 조직, 제도, 정책을 묶는 쇠사슬이다. 그것이 김정은에 의해 39년 만에 개정된 것이다.

김정은은 장성택 숙청 이후에도 군과 당의 핵심간부들을 차례로 처형하고 국제 고립을 감수하면서도 핵과 로켓 발사에 매진하고 있다. 김정은의 독선적인 절대독재정치는, 새 '10대원칙'을 이해하지 않으면 제대로 알 수 없다.

이 책에서는 신구 '10대원칙'의 전문과 그 외 2013년8월에 지방도시에서 행해진 김정은의 새 '10대원칙'을 철저히 보급시키는 정치학습 현장 녹취, 장성택 숙청 전후의 북한 주민과의 통화 기록 녹취 29편, 장성택 숙청을 전하는 노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확대회의의 보도와 국가안전보위부 특별군사재판보도의 전문, 김정은 일색화가 진행되는 북한 국내의 비밀촬영사진 등을 수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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