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체제의 북한 전쟁전략
책 정보
북한은 2018년 들어 풍계리 핵실험장을 폭파하고 동창리 미사일 발사대를 해체하는가 하면, 3번의 남북정상회담과 1번의 북미정상회담 등을 통해 한반도의 안보불안을 해소하기 위한 가시적인 모습을 보여주면서 또다시 국제사회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북한과 군사적으로 대치하고 있는 우리로서는 앞으로 다가올 통일을 대비하면서 동시에 북한의 군사위협에 대비하고 있지 않으면 안 된다. 따라서 이에 대한 대비책은 대단히 중요하다 할 수 있다.
그럼에도 우리 국민들의 마음속에는 언제부터인지는 모르겠으나 북한의 군사위협에 대한 경계심보다는 ‘북한은 언젠가는 붕괴될 수밖에 없을 것이다’, ‘우리의 안보는 미국이 지켜줄 것이다’라는 낭만적인 생각들이 더 많이 지배하고 있는 것 같다. 이 책은 한반도에서 북한이 또다시 전쟁을 도발한다면 그 모습은 어떻게 전개될 것이며, 우리는 여기에 어떻게 대비해야 하는가에 중점을 두었다.
지금까지 북한 군사 분야에 관한 연구는 관련 학자들을 중심으로 많은 연구가 이루어져 왔으나 대부분 정치적 관점에서 접근하였지 군사적 관점에서 접근한 연구는 상대적으로 많지 않다. 따라서 이 책은 정치적 측면보다는 군사적 측면에서 다루었다는 점에서 기존 연구자들과는 차별화를 기하고자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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