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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관련 저서

[학술논문] 대동강유역 신석기시대 무문양토기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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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김영준(Kim Young Jun) | 출판사 : 한국신석기학회 | 출판일 : 2010.12.31
판매가 : 5,440

책 정보

이글은 1950∼60년대에 이미 다루어지기 시작한 북한의 신석기시대 무문양토기 연구 성과를 정리하여 신석기시대 무문양토기의 특징을 살펴보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이를 통하여 신석기시대 무문양토기 연구를 진척시키는데 기초자료로 삼고자 한다. 북한은 1950년대 궁산 유적 발굴 후 부터 신석기시대 빗살무늬토기 외에 무문양 토기에 대하여 관심을 갖게 된다. 이후 지탑리·금탄리·남경유적 등 궁산 문화의 주요 유적들을 차례로 발굴 정리하면서 신석기시대 무문양토기에 대하여서도 많은 연구 성과를 보게 된다. 이를 정리해보면 궁산 유적 발굴 후 신석기시대 무문양토기는 바탕흙에서 빗살무늬 토기와 서로 차이가 나고 있으며. 빗살무늬토기와 무문양토기가 동일한 바탕흙을 사용하였을 경우에는 다른 비짐을 혼합하여 바탕흙과 비짐에서 차이를 두었음을 수 있었다. 또한 지탑리 유적 발굴 후에는 바닥형태가 빗살무늬토기처럼 둥근밑(圓低)도 보이나 납작밑(平底)바닥이 절대다수로 빗살무늬토기 바닥형태와 차이점을 지적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금탄리유적 발굴 후 그 크기에서 빗살무늬토기와 같이 큰 그릇은 없고 또 그것에 비하여 그릇벽이 얇은 것을 특징으로 한다고 보고하고 있다. 이상과 같이 태토·형태·크기의 차이는 토기의 기술적·기능적 속성의 차이로 각각의 토기가 서로 다른 쓰임새를 가진 것으로 추정 할 수 있게 한다. 반면 최근에 출토량이 증가하고 있는 서울경기지역 신석기시대 무문양토기 연구는 거의 전무한 실정이었으나 최근 여러 유적에서 이 무문양토기가 빗살무늬토기와 같이 공반 출토되어 주목되는데 출토된 무문양토기는 북한학자들이 지적한 형태, 크기, 태토 등에서 빗살무늬토기와 차이를 보이고 있어 대동강유역을 포함하고 있는 중· 서부지역 무문양토기는 신석기시대 토기 문화안에서 중요한 역할을 차지한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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