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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관련 저서

발해유적총람 3: 북한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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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정석배, 윤재운, 이병건, 김영길 | 출판사 : 예지안 | 출판일 : 2023.01.30
판매가 : 50,000

책 정보

남북국시대 발해유적을 총망라하다.
남북국시대 발해유적을 일목요연하게 소개하다.
발해 강역 문제를 통해 발해 영역을 재발견하다.

 

발해는 통일신라와 함께 남북국시대를 이룬 동북아시아의 강국이었으며, 고조선, 부여, 북옥저, 고구려와 함께 우리의 북방 역사를 대표한다. 남북국시대 발해의 유적을 총괄하는 〈발해유적총람Ⅰ~Ⅳ〉에서는 발해 연구사상 처음으로 중국, 북한, 러시아지역에 분포하는 모든 발해유적을 체계적으로 소개하였으며, 문헌과 고고학 자료에 근거하여 발해의 강역을 새로이 설정하였다.

해동성국 발해는 전성기 강역의 크기가 사방 5천 리로서 우리의 역사에서 가장 넓은 영토를 영위한 나라였다. 하지만 발해의 강역에 대해서는 아직도 이견이 존재하고 있는데, 발해유적의 공간적인 분포는 강역을 어떻게 설정하느냐에 따라 차이를 보일 수밖에 없다. 2,100쪽 이상의 방대한 분량으로 출간된 〈발해유적총람〉에서는 중국지역 718개소, 북한지역 84개소, 러시아지역 370개소 등 모두 1,172개소의 발해유적이 일목요연하게 소개되어 있어, 발해 강역 문제와 발해의 역사와 문화 연구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총람은 한국학진흥사업단 한국학특정분야 기획연구의 성과물 중 하나이며,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융합고고학과 정석배 교수가 책임 총괄하였고, 한국학중앙연구원 한국학대학원 구난희 교수, 동원대학교 건축인테리어과 이병건 교수, 대구대학교 역사교육과 윤재운 교수가 공동연구원으로 참여하여 이루어 낸 성과이다.

〈발해유적총람Ⅰ, Ⅱ, Ⅲ, Ⅳ〉에는 새로이 설정되는 발해의 서북쪽과 북쪽 경계 내에 분포하는 본원적인 발해유적뿐만 아니라 발해시기 말갈계 발해유적도 포함하고 있다. 이러한 데는 발해가 시간적인 차이는 있어도 결국은 흑수말갈을 포함하여 모든 말갈 부족을 복속시켰다는 문헌자료의 기록에 근거한다. 그 결과 발해의 영역이 지금까지 생각한 것보다 훨씬 더 컸다는 사실도 밝혀내었다.

『발해유적총람Ⅲ- 북한지역』에서는 발해 강역 문제와 함께 〈발해유적총람Ⅰ~Ⅳ〉권에 소개된 1,170개소의 유적 가운데, 북한지역에서 발견한 84개소의 발해유적을 가나다순으로 소개하고 있다.

저자 소개

저자() 정석배

鄭焟培.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융합고고학과 교수, 북방문화유산연구소 소장. 발해와 북방고고학을 연구하며, 다수의 발해유적 발굴조사에 참여하였다. 『크라스키노 발해성-발굴 40년의 성과』(동북아역사재단, 2021, 공저), 『발해고고학』(진인진, 2021, 공저), 「발해의 서북쪽과 북쪽 경계에 대해」(『고구려발해연구』 67, 2020) 등의 논저가 있다.

 

저자() 윤재운

尹載云. 대구대학교 역사교육과 교수. 한국 고대사 전공. 8~10세기 동아시아의 유통과 소비에 관심을 가지고 연구하고 있다. 주요 논저로는 「8~10세기 동유라시아 모피 무역의 실상」(『동방학』46, 2022) 『고대 동북아시아 교통사』(주류성, 2020), 『한중관계사상의 교역과 교통로』(주류성, 2019) 등이 있다.

 

저자() 이병건

李秉建. 동원대학교 실내건축과 교수, 건축이론 및 역사 전공.

주요 저서로는 「발해 상경성 궁성 내 제5궁전지의 건물성격 추론」(2021), 「한반도 성곽유적에서 추정해 본 발해 상경성 성곽시설 여장의 복원적 고찰」(2020), 「함경남도 북청 발해시기 청해토성의 조영기술적 특징과 의미」(2020), 「발해 흑수도 노선상의 평지성 유적 현황과 조영 특징」(2019) 등이 있다.

 

저자() 김영길

金英吉. 한국전통문화대학교에서 대학원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발해 고고학을 전공하고 있으며, 돌궐과 발해유적 발굴조사에 참여하였고, 중국과 러시아 지역의 고구려와 발해유적을 다수 답사하였다.

주요 논문으로 「발해 마구 연구」(『동북아역사논총』69, 2020), 「뜨로이쯔꼬예 문화의 마구에 대한 일고찰」(『고구려발해연구』70, 2021)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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