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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관련 저서

[eBook] 북한은 남한에게 무엇인가, 거짓의 두 왕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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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정자환 | 출판사 : 도서출판 선 | 출판일 : 2012.11.23
판매가 : 10,000

책 정보

모두 6장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전반부 4장은 북한의 실상을 규명하였고, 후반부 2장은 남한의 민주화 복습에 대한 이해에 할애했다. 남한의 민주화 과정은 남한 사람 모두가 아는 일이므로 단순한 제례(祭禮)에 그쳤지만, 북한의 실상을 고발하는 것이 이 책의 목적이었으므로 전반부 4장은 각기 100여 페이지에 달했다. 이 책의 의도는 한 남한시민의 탈북기이다. 탈북이 북한에서 내려온 사람만을 뜻한다면 면(免)북기다.

저자 소개

일제 치하 1938년 당시 가평에서 태어난다. 부친께서는 그가 태어 난 곳에서 4.19 이후 가평군 외서면(현 청평면)의 첫 민선 면장을 지내신다.
6.25 전쟁의 우여곡절 끝에 이화여자고등학교(1954~1957년)를 졸업하고, 그 해 서울대 문리대 영문학과에 입학하여 4년을 다니고, 졸업한다(1961년).
졸업 후에는 덕성여자고등학교 교단에 섰다가, 결혼과 함께 그만두고, 주부의 몸으로 동아일보 6기 공채에 유일한 홍일점으로 붙어 기자생활을 시작한다(1964년). 동아일보 6기는 9명 가운데 황선필, 이종률, 최재욱, 정연춘 등등 훗날, 5, 6 공화국 정부 때 청와대, 문공부 대변인을 지낸 이들이 많은 이채로운 기였다고 회고한다. 동아일보에서는 여자라서인지 주로 문화부 기자로 일했는데 당시 시대상이 그랬다. 십여 년의 기자생활을 뒤로 한 채, 유신이 선포되던 그 해 미국 하와이대학으로 유학을 간다(1972년). 그곳에서 사회인류학박사학위를 취득하고(1977년), 1978년부터 성심여자대학교 영어영문학과 조교수로 임용되어 대학 강단에서 학생들과 만나게 된다. 1980년 성심여대가 카톨릭대학교와 통합되면서 사회학과로 옮겨 본래 전공 강좌에 전념하다가 2004년 정년퇴직한다. 대학에서는 시대정신이란 거창한 이념보다 우선 인간다운 삶을 그리워하다 보니, 이런 저런 정치적인 사안에 대한 지식인 서명들에 기꺼이 동참하게 되고, 민주교수협의회 활동을 하면서 교수협의회 회장이란 짐을 기꺼이 지기도 한다. 정년퇴직 후 우연히 접하게 된 북한의 현실에 대해 방면의 자료로 공부하다보니, 어느새 오늘에 이 책을 내기에 이른다. 사실 아직 대한민국의 현실에 대한 아쉬움이 많은 처지에, 북한의 민주주의를 얘기한다는 것이 꺼림칙하게 느껴지는 그런 입장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무엇보다 역사적 사실만큼은 솔직해야 하는 거 아니냐는 생각으로 마음을 다잡고 이 글을 탈고했다. 가족으로는 문리대 선배이며 국사학자인 김의규와 결혼, 세 아들을 키웠으며, 그 중 막내는 인기 그룹 자우림의 멤버 김진만이다. 문리대 후배이면서 4.19의 시로 유명한 김광규(한양대 독문과 명예교수)가 시동생이기도 하다. 현재는 세 아들 그리고 며느리, 손주들이 모두 자랑스럽고 사랑스럽기 그지 없어하시는 할머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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