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안문석은 1965년 전라북도 진안에서 태어나 부산에서 중고등학교를 다녔고 서울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하였다. 1993년 KBS 기자로 입사해 사회부, 통일부, 국제부, 정치부 등을 거쳤고 정치부 외교안보데스크로 외교 안보 북한 문제를 총괄하였다. KBS 재직 중 영국으로 유학해 요크대학교에서 정치학 석사 학위를, 워릭대학교에서 정치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한반도 문제와 관련된 일을 하다가 공부의 필요성을 느꼈고 공부하다가 재미가 붙어 박사 학위까지 받게 된 것이다. 한반도 문제와 국제정치를 깊이 파고 싶은 생각으로 2009년에 대학으로 자리를 옮겼다. 한서대학교에서 국제정치, 북한 정치를 가르쳤고 2012년부터는 전북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교수로 국제정치를 가르치고 있다. 동북아의 국제질서가 주요 관심사이고 그 연장선상에서 북한을 포함한 동북아 주요 국가들의 외교정책을 관찰한다. 북한의 대외관계, 북한의 내부 권력관계, 국제정치이론, 한국의 외교정책, 미국의 외교정책 등을 주제로 연구하고 있다.
그동안 쓴 책으로는 『김정은의 고민』, 『북한이 필요한 미국, 미국이 필요한 한국』, 『노무현 정부와 미국』, 『현대국제정치이론과 한국적 수용』(공저) 등이 있고 옮긴 책으로는 『세계화 논쟁』(공역)이 있다. 「Kim Jong-il’s Death and His Son’s Strategy for Seizing Power in North Korea」(Problems of Post-Communism, 2012년 7월), 「국제사회이론 관점에서 본 남북관계의 역사와 발전 전망」(『국제정치논총』, 2012년 9월) 등 북한과 국제정치 관련 논문을 국내외 저널에 계속 발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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