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ook] 맥주와 대포동 경제로 읽어낸 북한
책 정보
소개
북한 주민의 생활 경제를 통해서 읽어낸 북한 이 책은 북한이 엄격한 사회주의 경제에서 점차 시장화를 촉진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북한의 지역시장과 공장, 기업 등을 직접 살펴보고, 북한 경제와 인민 생활 현장을 생생하게 기록한 도서이다. 저자는 이 책에서 북한을 경제의 시점으로 분석하였다. 시중에는 방대한 양의 북한 정보가 넘쳐나지만 북한 사람들이 무엇을 생각하며 어떻게 생활하고 있는지를 전해주는 정보는 많지 않다. 정보의 대부분이 지도부의 정책을 분석하는 것이거나, 일부 주민의 생활을 그린 것이 있지만, 이마저도 새터민 이야기를 토대로 기아와 생활고 등 부정적인 이미지를 전한 것이 대부분이다. 이런 정보가 과연 북한의 실상을 전부 전하고 있다고 말할 수 있을까. 북한 국적이었던 저자는 대학생 시절인 1984년에 처음 북한을 방문한 이래, 20 차례 이상 북한을 방문하였다. 저자의 관심은 언제나 북한에 사는 보통 사람들의 삶이었다. 그 나라 사람들의 희로애락을 모르고서 그 나라의 실상을 안다고 말할 수 없다고 생각하였다. 그 때문에 북한을 방문하면서 되도록 많은 사람들과 접촉하여 그들의 일상생활을 관찰하고 취재하려고 하였다. 이를 통해 저자는 일본에서 보여지는 이미지와는 다른 북한의 모습을 보았다. 사람들은 제한된 환경에 있다고는 하나 그 속에서 밝게, 유연하게 대응하면서 살아가고 있었다. 그런 북한의 보통 사람들의 생활모습과 생각을 최대한 많이 그리고 자세하게 이 책을 통해서 전하고자 하였다. 또한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최근 남북정상회담과 북미정상회담의 상황도 담아내고 있다.
댓글목록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