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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관련 저서

김일성 이전의 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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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표도르 째르치즈스키(이휘성) | 출판사 : 한울(한울아카데미) | 출판일 : 2018.10.30
판매가 : 25,000

저자의 다른책

책 정보

1945년 8월 9일 소련군 참전부터 김일성 등장까지 67일의 짧은 기간의 이야기이다. 이 시대는 혼란과 희망, 격동과 자유의 시대였다. 식민지 정권은 무너졌고, 김일성 정권이 아직 설립되지 않았던 시기에 북조선 사람들은 어떻게 살았는지 무엇을 희망했는지, 또한 소련 군대가 어떻게 북한의 지도자로 김일성을 선택했는지 파악하고자 했다.

이 시대에 활동했던 우파 민족주의자, 사회민주주의자 그리고 소련의 통제하에 있지 않았던 공산주의자들의 흥망과 김일성 중심으로 하는 정권의 설립 첫걸음에 대한 이야기도 담고 있다. 기존 연구에서 다루지 않았던 소련 측 1차 자료와 당시 현지에 있었던 사람들의 증언을 비롯한 사료는 소련군의 참전으로 시작되어 낙하산 수령인 김일성의 즉위로 종결된 이 시대의 다채로운 장면을 재건한다.

저자 소개

페레스트로이카 시대의 모스크바에서 1988년에 출생했다. 중국 역사학자인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어렸을 때부터 역사, 특히 현대사에 대한 관심이 많았다. 중학생 시절 북한에 관한 책을 읽고, 한 민족이지만 너무나 다른 길로 간 남북한, 특히 김일성이라는 인물에 큰 관심을 갖게 되었다. 결국 고등학생 때 앞으로 북한 연구자가 되겠다고 결심했다. 대학교에서는 한국학을 전공했고, 2011년에 서울시로 이주했다.

석사과정은 서울 삼청동에 있는 북한대학원대학교에서, 박사과정은 서울대학교에서 마쳤다. 석사논문으로는 북한 화교에 대해, 박사논문으로는 북한 군대의 사회사에 대해 썼다. 2017년에 박사학위를 받았고, 2018년에 첫 번째 단행본인 『김일성 이전의 북한』(한울아카데미)을 출판했다. 현재는 국민대학교 한국학연구소 책임연구원 겸 고려대학교 사학과 강사로 근무하고 있다.

앞으로도 한국과 북한 주민의 더 좋은 미래를 위해 노력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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