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경제협력 회계 통일이 우선이다
책 정보
한반도의 새로운 미래,
남북한 회계 통일로 시작하자
20세기에 남한과 북한이 분단된 후 21세기에 이른 지금, 남북은 경제 협력을 바탕으로 한 새로운 관계로 도약하려고 한다. 전쟁 없는 평화의 시대를 넘어, 남북 협력을 통한 평화 경제의 시대를 준비해야 할 때가 온 것이다.
‘회계’는 경제활동의 가장 기본이 되는 분야로, 남한과 북한의 경제 협력에서도 공정한 기준이 되어야 한다. 그러나 지금까지의 남북 경제 협력에서 회계는 그 중요성을 인정받지 못했다. 이제 새로운 남한과 북한의 관계 아래에서 경제 교류의 폭이 넓어지고 한반도가 ‘하나의 시장’에 점차 가까워질수록 회계의 중요성도 더 커질 수밖에 없다.
이 책은 앞으로 북한과의 본격적인 경제 협력을 준비하기 위해 ‘회계’를 통한 북한 경제의 이해를 도모한다. 먼저 우리에게 생소한 북한 회계의 현황 및 남북 회계의 비교 사례, 개성공단 사례 및 베트남?중국 등 체제 전환국의 회계제도 발전 사례 등을 풍부하게 담았다. 또한 남북의 회계 협력 방안의 구체적인 추진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남북 경제 협력은 우리 경제가 직면한 저성장의 위기를 돌파하고, 한반도 평화를 더욱 공고히 할 소중한 기회이다. 한반도의 앞날을 내다보고 ‘회계 통일’을 미리 준비하는 지혜를 제공하는 이 책은 한반도의 미래 변화에 미리 준비하는 사람들을 위한 훌륭한 나침반 역할을 수행할 것이다.
댓글목록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