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의 어린 시절, 백두산만큼 높아 보였던 별관 교실에서 겪은 비 오는 날 이야기입니다. 비 맞을 까봐 우산을 갖다 주러 온 가족들이 서성대던 복도. 교실주변 풍경이 훈훈 합니다. 지금은 사라져간 모습들이죠. 어린 작가가 산 중턱의 특별한 학교에서 독특한 경험을 하게 됩니다. 독자라면 어떻게 할까요. 무한한 상상력을 동원할 기회가 될겁니다.
저자 소개
저자(글) 오둘례
경남 통영에서 태어나고 초중고를 다녔습니다. (1960년생). 초등학교때부터 글쓰기를 좋아했음. 고향을 떠나 대학에서 한국사 전공. 요즘은 여행과 화초 가꾸기를 좋아하며, 틈틈이 어린시절 이야기를 쓰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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