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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관련 저서

나라를 버린 아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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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김지연 저자(글) · 강전희 그림/만화 | 출판사 : 진선출판사 | 출판일 : 2002.07.31
판매가 : 7,500

책 정보

꽃제비. 무엇을 뜻하는 말일까요? 북한에서 식량난에 허덕이다가 중국 연변으로 하나 둘 넘어온 탈북어린이들을 뜻하는 단어입니다. 물론 넘어와서도 밥을 챙겨서 먹는 일을 거의 없습니다. 하루에 한끼를 먹으면 잘 먹는 것이고, 그것도 구걸을 하여 챙겨 먹어야 하지요. 언제 잡혀갈지 몰라 불안에 떨어야 하며, 학교도, 놀 곳도 그 애들에게는 있지 않습니다. 아니 필요치 않을 수도 있지요. 그 아이들의 목표는 식량이니까요. 가족들과 헤어져 목숨걸고 넘어온 탈북어린이들이 언제쯤 가족과, 친구들과 함께 할 수 있을까요. 살아생전 자신이 하고 싶어하는 꿈을 이룰 수는 있을까요? 가슴이 벅차오르는 이야기와 그림 삽화가 풍족하게 먹고, 즐기는 우리 어린이들에게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지게 해 줄 것입니다. 하나되어 살 수 있는 그 날까지...

저자 소개

그림 : 강전희

부산대학교에서 디자인을 공부했다. 오랫동안 그림책과 여러 어린이책에 그림을 그렸다. 따뜻한 시선의 감성적이고 아름다운 그림이 돋보이는 화가이다. 골목 산책을 좋아하고, 지금 살고 있는 곳에서 옛것이 살아온 흔적을 찾는 일에 특별한 재미를 느낀다.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린 그림책 『한이네 동네 이야기』, 『한이네 동네 시장 이야기』, 『어느 곰인형 이야기』가 있으며 전통문화즐기기 시리즈의 『우리 옛 장날』, 동화 『춘악이』『우유 귀신 딱지 귀신』, 『울지 마, 별이 뜨잖니』, 『그 많던 싱아는 누가 다 먹었을까』『나는 바람이다 1,2』 등에 그림을 그렸다.

 

저자 : 김지연

서울에서 태어나 프랑스 에꼴데 보자르 생떼띠엔느, 이화여자대학 디자인대학원에서 사진을 전공하였다. 현재 경원대학교 강사, 시민방송(주) 프로듀서로 일하면서 사진작가로 활동중이다. 사진집으로 『연변으로 간 아이들』『노동자에게 국경은 없다』등의 작품집을 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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