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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관련 저서

와다 하루끼의 북한 현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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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와다 하루끼 저자(글) · 남기정 번역 | 출판사 : 창비 | 출판일 : 2014.05.30
판매가 : 18,000

책 정보

미지의 나라 북한의 현대사를 손에 잡힐 듯 한눈에 살피다!

 

『와다 하루끼의 북한 현대사』는 김일성·김정일·김정은 3대를 중심으로 현대 북한의 역사를 유려하게 엮은 책이다. 동북아 근현대사 분야의 석학이자, 한일관계의 전면에서 시민운동가로 활동해온 실천적 지식인 와다 하루끼가 30년 동안 연구해온 북한사를 집대성하였다. 저자는 조선로동당 기관지 《로동신문》, 이론지《근로자》, 북한 공식자료 분석 및 소련 및 동유럽 체제와의 비교 연구, 지도자의 계열과 파벌 및 인사이동에 대한 주목 등을 통해 균형잡힌 역사인식과 서술을 바탕으로 변화해가는 북한의 현재를 인식할 틀을 제공해주고 있다.

김일성 시대 북한의 체제를 ‘유격대국가’로 정의하고 그 체제가 김정일에 이르러 ‘정규군국가’로 이행했다는 분석으로 북한 역사를 이해하는 새로운 지평을 연 저자는, 김일성의 항일무장투쟁으로부터 한국전쟁, 전후의 사회주의화 과정을 거치며 북한 체제가 변화해온 궤적을 다각도로 조명한다. 북한의 현재를 이해하기 위해 내부자료가 있는 시기의 역사를 연구해 현재의 체제를 추측하는 ‘역사적으로 생각하기’와 북한체제의 다양한 모델을 채용해 유효성을 검증하는 ‘모델 분석’ 방법을 취하고 있다. 이 책은 일본에서 출판한 《북조선현대사》의 한국어판인데, 일본어판에는 없는 2년여의 ‘김정은 시대’를 정리해 보론으로 담아 주목할 만하다.

저자 소개

저자(글) 와다 하루끼

저자 와다 하루끼 和田春樹는 1938년 오오사까에서 태어나 1960년 토오꾜오(東京)대학 서양사학과를 졸업했다. 1966년부터 토오꾜오대학 사회과학연구소 교수로 재직하면서 러시아사 및 남북한 현대사를 연구했으며 1998년에 정년퇴임했다. 러시아사와 북한 현대사 연구에 뛰어난 업적을 남겼으며 학자로서의 활동뿐 아니라 베트남전 반대 운동, 한국 민주화운동과의 연대 등을 주도해 일본을 대표하는 행동하는 진보 지식인으로 알려져 있다. 현재 토오꾜오대학 명예교수로 있으며 동북아시아 평화를 위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2010년 제4회 후광 김대중 학술상, 2012년 DMZ 평화상을 수상했다.

저서로는 『김일성과 만주항일전쟁』 『한국전쟁』 『북조선: 유격대국가에서 정규군국가로』 『동북아시아 공동의 집』 『러일전쟁과 대한제국』 및 The Korean War: An International History 등이 있다.

 

 

번역 남기정

역자 남기정 南基正은 서울대학교 외교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토오꾜오대학 대학원에서 국제관계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고려대학교 평화연구소 연구원을 거쳐 일본 토오호꾸(東北)대학 법학부 교수, 국민대학교 국제학부 교수를 지냈고 현재 서울대학교 일본연구소 교수로 있다.

저서로 『전후 일본 그리고 낯선 동아시아』(편저), 『기지의 섬, 오키나와』(공저), 역서로 『북조선: 유격대국가에서 정규군국가로』(공역)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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