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에서 본 한반도 북녘을 향한 물음에 인공위성이 답하다
책 정보
지구를 향한 우주기술,
군사 정찰을 넘어 한반도의 일상으로
한반도를 보는 또 하나의 눈, 인공위성 원격탐사
통일부 국립통일교육원과 21세기북스가 공동 기획·제작한 본 시리즈는 기존의 주입식 통일 교육을 탈피하고, 통일과 평화 문제를 독자 스스로 숙고하도록 이끄는 데 초점을 두고 기획된 문고 시리즈이다. 전문적인 내용을 친숙한 도서 형태로 담아 국민들 누구나가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만든 것이다.
『우주에서 본 한반도』는 인공위성으로 본 북한의 모습을 말해준다. 우리가 가볼 수 없거나 눈으로 확인하기 힘든 남과 북의 모습을, 첨단 시설로 얻은 데이터를 바탕으로 재미있게 설명한다. “북녘을 향한 물음에 인공위성이 답하다”라는 부제에서 보듯, 북녘의 속사정을 낱낱이 드러내어 알려주고 있다.
한반도의 모습을 담는 데 사용되는 우리나라의 인공위성은 아리랑위성(KOMSPAT) 2호로, 그 범위가 자연과 인문 환경을 가리지 않는다. 백두산 천지부터 정치범수용소, 주요 탄광, 산과 강물의 선명한 사진을 통해 북한의 지형지물뿐 아니라 인민들의 생활까지 설명한다. 수십 년간 시간을 두고 촬영한 자료를 함께 비교하며 북한 사회와 환경의 변화, 군사·정치적 변화까지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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