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단시대 탈경제의 동학 탈북민의 이주와 정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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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탈북민은 북한의 도망자도, 남한의 이방인도 아니다. 먼저 온 작은 통일의 주인공이자 ‘통일’이라는 거대담론을 알리는 주체이기도 하다. 3만 4,000여 명의 숫자만큼 각자의 스토리텔링이 있다. 탈북민에 대한 편견과 동정을 넘어 공감과 환대의 마음으로 통일사회를 준비해가야 한다. 이 책은 탈북민의 이주과정, 정착실태 및 심리적응 등을 다각도로 고찰하며, 사회통합과제로서 탈북민의 정체성, 남북주민의 상호인식과 갈등실상을 분석했다. 남북한 사회를 모두 경험한 탈북민의 소중한 자산을 통일국민의 정체성과 접목시키는 데 주안점을 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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