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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관련 저서

6 25 아직 끝나지 않은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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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류제승 | 출판사 : 책세상 | 출판일 : 2013.03.10
판매가 : 17,000

책 정보

막지 못한 전쟁,
그 숨겨진 역사와 막아야 할 비극에 대하여


현 육군 중장이자 역사학 박사인 류제승 장군(육군 교육사령관)이 한반도의 비극이자 20세기의 가장 잔혹했던 전쟁인 6ㆍ25전쟁을 심층 규명한 책이다. 6ㆍ25전쟁은 한국인의 몸과 마음에 상흔을 남긴 비극적 사건이자 현대 한국 사회의 성격과 향방에 결정적 영향을 미친 사건이지만, 전후 세대에게는 낯설고 ‘오래된 역사’로 잊히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앞으로 우리가 이루어야 할 평화 체제 구축을 위해서도 6ㆍ25전쟁에 대한 정확한 이해는 필수적인 일임에도 전쟁의 실체와 진상은 충분히 규명되지 못했다. 또 제2차 세계대전 종료 후 동서 진영의 냉전이 열전으로 표출될 수 있음을 보여준 역사적 사건으로서 남북 관계뿐만 아니라 과거 동서 체제의 정치적 차원에서 조명해야 할 논제이지만, 이러한 의미도 제대로 조명되지 못했다.

이 책은 6ㆍ25전쟁이 단지 과거가 아니라 오늘에까지 이어지는 사건이며 널리 알려져 있지만 숨겨진 영역이 많은 전쟁이라는 인식 위에서, 전쟁의 이면에 얽히고설킨 역사적ㆍ정치적 진실과 군사적 전술ㆍ전략을 분석하고 있다. 즉 1945년 해방과 분단에서 1950년 6월 전쟁 발발, 이후 전쟁 양상이 기동전에서 진지전으로 전환되는 1951년 7월까지의 기간을 대상으로, 전쟁의 배경과 책임, 북한의 전쟁 준비와 침공 과정에서 스탈린-마오쩌둥-김일성 사이에 이루어진 정치적ㆍ전략적 사고와 결정, 소련 군사 교리 및 군사고문단의 역할, 중국 인민지원군의 개입 등 ‘북한, 소련, 중국’의 전쟁 기획과 수행 과정을 면밀하게 파헤친다.

저자 소개

1975년 육군사관학교에 입학한 후 이듬해 유학생도로 선발되어 독일 육군사관학교에서 생도 수업을 마쳤다. 1979년 육사 35기로 임관했으며 지금은 육군 중장이자 교육사령관으로서 육군의 미래를 설계하는 책임을 맡고 있다. 군의 전략과 정책을 다루는 합동참모본부 군사전략과장·전략기획차장·한미연합군사령부 기획참모차장을 거쳐 국방부 정책기획관의 자리에서 국방 위기관리·합동 군사 전략 및 전구 작전 계획 수립·남북 군사 관계·한미 군사 관계 업무를 주도했다. 또한 독일 전투병과학교 학생장교와 독일 육군청 교환교관으로서 독일군의 전략과 전술·전쟁사·교리·교육 훈련·부대 구조·전력 개발·리더십 등을 심층적으로 관찰하고 연구해 우리 군의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영남대학교 경영대학원에서 「군 중간지휘관의 역할에 관한 연구」로 석사학위를 취득했고, 독일 보쿰의 루르대학교 역사학부에서 「6.25전쟁―북한의 전쟁수행과 소련의 영향Der Koreakrieg und der Einfluss auf die Kriegsf?hrung der Koreanischen Volksrepublik」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군사·전쟁 관련서의 번역에도 힘써 블루멘트리트의《전략과 전술》, 힐그루버의《국제정치와 전쟁전략》을 옮겼고, 클라우제비츠의《전쟁론》의 완역본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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